다비드 데헤아

데 헤아 : 팬들에게 승리를

수요일 24 11월 2021 11: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는 화요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전 승리 후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맨유의 1번 데헤아는 그의 고향 스페인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노란 잠수함 군단과 대결에서 인상적인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뛰어난 선방을 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제이든 산초의 후반전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영보이스와 아탈란타는 같은 날 열린 F조 경기에서 3-3으로 비겼고, 맨유는 16강 진출을 확정한 것에 이어 1위를 확보했다.
데 헤아는 MUTV의 스튜어트 가드너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몇 주간의 어려운 경기를 마친 뒤 거둔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스페인에서 뛰는 것은 항상 멋지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 경기는 분위기가 좋다."

"오늘은 우리에게 엄청난 3점이었다. 특히 힘든 몇 주를 보내고 나서 좋은 팀 정신을 보여준 것 같다. 우리는 매우 어려운 팀과 경기를 했다. 비야레알은 경기를 잘 하는 팀이다. 오늘 동료들과 스태프가 자랑스럽다. 너무 행복하다."
 
이 경기의 중요한 순간들 중 하나는 데 헤아가 맨유 박스 안에 있는 마누 트리게로스의 강력한 슈팅을 막아낸 터무니없는 한 손 선방이었다. 스페인 국가대표인 데헤아는 그 장면을 묘사할 때 겸손함을 유지했고, 중요한 것은 팀이라고 강조했다. 

"나는 항상 90분동안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전반전에 두세 번 세이브를 했지만 선방을 해도 팀이 졌었다. 오늘은 우리가 이겨서 정말, 정말 행복하다. 내가 말했듯이, 팀에 관한 것이다. 팀이 한 팀으로 뛰었으니 우리가 승점을 얻을 만 했다."
 
데 헤아는 힘든 시기를 뒤로 하고 스페인 원정에서 거둔 성과에 자부심을 표했다. 일요일 첼시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지길 바랐다.

"솔직히 매우 어려웠다."

"지난주, 특히 지난 2, 3일은 힘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팀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오늘부터 우리가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일요일에 다시 큰 경기[첼시전]에서 보여줘야 한다."
데 헤아는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큰 목소리로 응원한 맨유 원정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팬들의 도움에 대해 "물론"이라고 말했다.

"팬들을 위한 챔피언스리그의 밤은 매우 특별하다. 원정 팬들은 항상 믿을 수 없다. 팬들 덕분에 기쁘다. 팬들은 오늘 결과를 얻을 자격이 있고, 확실히 즐겼다."

언급했듯이, 우리의 다음 임무는 일요일의 첼시잔이다. 스탬포드 브리지에서의 킥오프 시간은 영국 시간 오후 4시 30분이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