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데 헤아,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선정!

금요일 04 2월 2022 14: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가 2022년 1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유에서 11년간 활약 중인 데 헤아는 지난 3개월간 구단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물론 앞서서도 수 많은 상을 받았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처음이다.

데 헤아는 1월 네 차례 리그 경기에서 22회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특히 브랜트포드전 3-1 승리 당시 전반의 활약은 대단했다.

데 헤아는 또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도 맹활약했다. 데 헤아는 1995년 이래 단 10명 밖에 없는 골키퍼 수상자가 됐다.
데 헤아 직전 수상자는 사우샘프턴의 프레이저 포스터로 6년 전의 일이다.

데 헤아는 개인 상 보다 팀의 수상이 더욱 중요하다며 농담을 던졌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상을 받아서 너무나 기쁘다. 단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다"라며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데 헤아는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것이 주효했다. 예전에도 아마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웃음)"라며

"하지만 언제나 이야기하듯, 중요한 것은 팀의 우승이다. 우리는 언제나 팀의 승리를 위해 싸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팀으로서 승리를 하는 것이 개인의 영광 보다 더 크다. 물론 너무나 기쁜 수상이다"라고 했다.
랄프 랑닉 감독 역시 꾸준히 데 헤아를 칭찬해왔다.

그는 "대단하다. 충분히 자격이 있고 넘친다"라며

"경기를 통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시즌이 끝날 때 까지 같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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