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롯

달롯 : 브라이튼전, 아쉬운 패배

일요일 07 8월 2022 17:4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디오고 달롯이 새로운 시즌 개막전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달롯은 브라이튼과의 전반 45분이 정말 아쉬운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그로스에게 연이어 실점했다.

맨유는 후반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맥알리스터의 자책골로 따라잡았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그래엄 포터 감독의 브라이튼은 올드 트라포드에서 첫 승을 거뒀다.
경기 후 달롯은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실망스러워하는 결과다. 전반 45분을 정말 나쁘게 시작했다. 후반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승리를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망스러운 결과다. 하지만 다시 고개를 들고 다음 경기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달롯은 맨유가 더 나은 모습으로 브라이튼과 마주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달롯은 "역습을 조금 더 잘해야했다. 몇몇 상황에서 상대가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허용했다"라며

"상대의 역습을 더욱 적극적으로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더 점유율을 올렸고,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을 잘못했는지 분석하고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롯은 홈 팬들의 성원에 대해 찬사를 보내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달롯은 "팬들은 90분 내내 대단한 성원을 보냈다.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도 말이다. 득점을 했다면 팬들이 더욱 기뻐했을 것이다"라며

"함께 이겨내야 한다. 오늘의 패배가 다음 경기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확실히 분석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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