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구 달롯

달롯 | 새 시즌의 다부진 각오

일요일 13 8월 2023 06:59

디오고 달롯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를 강하게 시작하길 원하지만 향후 10개월 동안의 '긴 마라톤' 도전이라는 점도 잘 인식하고 있다.

맨유는 월요일 밤 올드 트라포드로 울브스를 불러들여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개막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이미 울브스전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꿈의 극장의 조명 아래에서 펼쳐질 여름 밤의 경기는 디오구 달롯을 설레게 하지만, 그는 좋은 출발과 시즌 내내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잘 의식하고 있다.
"시즌 초반 몇 주는 항상 설레는 시기다." 5년 전 여름 FC 포르투에서 맨유로 이적한 달롯의 말이다.

"항상 좋은 출발을 하고 싶고, 시즌 막바지에 프리미어리그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싸우고 싶다는 꿈이 있다. 그 꿈을 마음 한구석에 품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시즌이 긴 마라톤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가능한 한 일관성을 유지하고 싶다."

"훈련의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잘 시작해야 한다."
 
맨유는 지난 주말에 열린 프리시즌 마지막 2연전에서 RC 랑스를 상대로 3-1로 승리했고 일요일에는 더블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랑스와 경기에 출전한 달롯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팀 동료들과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프리시즌을 통해 시즌을 잘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와 에너지가 조성되었다. 첫 경기를 잘 시작하고 승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다음 몇 경기를 위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을 잘 시작하기 위해 울브스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매 시즌과 마찬가지로 프리시즌에 최대한 많은 준비를 하고 팀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열심히 노력하며 경기에 임하려고 한다."

"그것이 내가 여기 있는 이유이고, 이 클럽에서 뛰는 이유다. 지난 시즌에는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우리 모두 한 단계 더 올라가고 싶다. 나를 포함해 모든 선수가 조금 더 성장하고 싶어 한다."


당장은 홈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번 시즌 디오구 달롯의 목표는 원정 경기, 특히 프리미어리그 첫 5경기에서 맞붙을 상대인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전에 경기력을 향상시키고는 것이다.

 "어떤 상대를 만나든 경기는 항상 어렵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를 잘 알고 있다. 분명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우리가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더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첫 경기에서 바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나머지 경기를 생각할 수 있다."
 
"우리 클럽의 기준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원정 경기에서 더 많은 승리를 거둬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 될 것이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구축한 요새를 유지하면서 원정 경기에서도 최대한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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