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

요크 : 트레블 기념 경기를 기다리며

금요일 17 5월 2019 16:55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드와이트 요크가 다시 한 번 올드트라포드를 찾아온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트레블 기념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운데이션과 함께 기금을 모집한다.

요크는 20년 전 달성한 위대한 트레블의 현장을 다시 찾는다. 당시 요크는 데뷔 시즌에 29골을 몰아넣으며 맨유의 시즌 최다 득점자가 됐다. 그리고 트레블을 견인했다.

이번 기념 경기에서 요크는 단짝 앤디 콜과 함께 호흡을 한다. 1998/199 시즌을 이끈 전설적 공격 조합이다. 테디 셰링엄과 현 감독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나선다. 트레블 기념 경기 팀의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다. 
 
드와이트 요크 : 설렘 가득한 만남 동영상

드와이트 요크 : 설렘 가득한 만남

"평생을 함께 할 추억을 공유하는 이들과 다시 만난다" 드와이트 요크가 다가오는 기념 경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옛 동료들과 나서는 트레블 기념 경기에 대해 요크는 "인생 최고의 추억을 불러올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상징성이 있는 선수들이 모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룩한 가장 위대한 업적을 기념할 것이다"며

"퍼거슨 감독 역시 함께 하며 기뻐할 것이다.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다시 위대한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정말 모두에게 대단한 날이 될 것이다"고 했다. 
트레블 기념 경기에는 데이비드 베컴, 니키 버드, 폴 스콜스, 피터 슈마이켈 역시 나선다. 또한 야프 스탐, 데니스 어윈, 게리 네빌, 로니 욘센, 에닝 베르그, 웨스 브라운, 데이비드 메이 역시 나선다. 예스퍼 블롬퀴스트와 조나단 그리닝, 레이몬드 판 더 고흐 역시 나선다.

트레블 기념 경기는 누캄프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두고 정확히 20년만에 펼쳐진다. 맨유는 당시 뮌헨을 2-1로 꺾었다. 맨유의 상대는 뮌헨이다. 해당 경기의 수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운데이션을 통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자금으로 씅니다.

요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운데이션은 어린이들에게 그들이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레전드들이 돌아와 뜻 깊은 날을 기념하는 것도 좋지만 더욱 큰 그림이 있다.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사회를 위해 무언가 일을 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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