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워드 부회장 : 솔샤르를 향한 신뢰

에드 우드워드는 클럽의 목적과 감독의 팀에 대한 비전 사이에 시너지를 설명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400명이 넘는 직원들과의 최근 정기 미팅에서 말이다. 

그는 경기장에서의 상업적인 일들에 대해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맨유는 두 파트로 나뉘어 효율적으로 움직인다. 우승을 위해 움직이는 길이며, 전설적인 축구 클럽으로 가는 길이다.

"맨유의 현실은 우리가 두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는 겁니다. 첫째는 141년의 축구 기관이라는 거죠. 성공이라는 전통을 가진 클럽이라는 역사적인 기관입니다. 이건 어떻게 해서도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우린 이를 지켜야 하고요... 중요한 건 상업적인 측면입니다. 축구보다 우위에 있을 수 없는 겁니다."

"다른 축구 클럽처럼, 우리의 비지니스는 축구에의 재투자를 의미합니다. 맨유 내에서 이 두 가지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가 중요한거죠. 이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이점을 가지는 것이 결과가 되겠죠."

맨유는 이번 시즌 퍼스트 팀에 세 명의 새로운 얼굴들을 투입시켰다. 다니엘 제임스, 해리 맥과이어, 아론 완-비사카이다. 이들은 모두 이번 시즌 좋은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 

우드워드는 계약 선수들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축구와 관련 없는 사람들이 축구에 대한 결정을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클럽 내 축구계에서 일하는 훌륭한 사람들이 결정을 하는 겁니다."

"대부분의 시니어 스탭들이 각자의 역할을 10년 이상 해왔습니다. 스카우터들도 25년 이상 된 사람들입니다."

"리쿠르팅 부서도 최근 증편되었고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선수 추천과 결정은 이 부서에 의해서, 그리고 퍼스트 팀 감독과 스탭들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솔샤르 감독과 동료들의 많은 전화통화가 오고 갔다. 몇몇 시니어 프로 선수들의 구입 및 임대에 대해서였다. 그리고 아카데미 졸업생들에 대한 소식도 있었다. 이를 통해 더 어린 나이의 라인업을 만들 수 있었다. 이번 시즌 평균 선발 라인업의 나이는 25세이며, 지난 시즌은 거의 27세였다. 솔샤르 감독의 관여에 대한 또 하나의 초기 싸인이었다. 

"솔샤르 감독의 비전은 정확히 핵심적인 세 가지 목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린 우승을 해야 합니다. 공격적인 축구를 해야 하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지난 시즌 우린 프리미어리그의 클럽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아카데미 선수들이 활약했거요."

"아카데미에 중요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쿠르팅, 시설, 그리고 분석가들에 있어서의 투자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리가 해야할 것이 더 많습니다. 앞으로의 일이지만요. 강력한 이점이 있다는 걸 알고 있고, 계속해서 집중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이것이 클럽의 중심이에요."

우드워드는 지난 시즌 솔샤르 감독으로 바뀐 이후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기분이라 전했다. 첫 몇 달은 전기에 오른 것 같았고, 4~5월은 도전이었다고 말이다. 현 시즌은 첼시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큰 한 방을 날렸지만, 여섯 명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부재인 상황이며, 승리도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시즌 중반에, 솔샤르 감독이 온 이후에, 우리가 원하는 것과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고 싶은지에 대해 많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팀이 경기를 빠르게 진행했고, 유연한 축구를 보여주었습니다.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과 철학에 대해 깔끔한 모형이 있었죠."

"솔샤르 감독은 최근 몇 년 간 우리가 부족했었던 그 환경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클럽의 역사를 존중하며 스쿼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과 동료들을 존중하는 선수들로요. 어느 누구도 클럽보다 크지 않습니다."

"이번 여름, 어린 스쿼드로의 우리는 변화를 보았습니다. 선수들과 문화가 있는 스쿼드입니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 위한, 그리고 성장하기 위한 베이스 캠프를 제공해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