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손 카바니

카바니의 당찬 포부

월요일 08 2월 2021 09: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적응한 에딘손 카바니가 화요일 밤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FA컵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우승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경험이 풍부한 우루과이 공격수 카바니는 지난 주말 에버턴과 경기에서 마커스 래시포드의 크로스를 헤더로 득점해 3-3 무승부에 기여했다. 자신의 입단 후 7번째 골이자 처음으로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비록 락다운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지만 카바니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고 모든 컵대회가 의미가 있다며 옛 팀에서의 기억을 떠올렸다.
"다른 장소, 새로운 문화, 관습에 적응하는 것은 늘 어려운 일이다." 카바니가 유나이티드 리뷰와 최근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변화는 늘 어렵다. 새로운 어딘가에 적응하는 것 말이다. 오늘 도착했어도 빨리 적응해야 한다. 즉시 많은 과정이 진행된다. 조금은 힘들다. 하지만 가족과 집에서는 그런 것들과 거리를 둔다. 내 인생에 축구만 있는 건 아니다."

"자유 시간이 되면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자연이나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것들을 가까이 한다. 허용 가능한 곳에서 가족과 산책도 한다."
해머스 원정은 맨유가 웸블리에서 펼쳐질 FA컵 결승에 도달하기 위한 한 걸음이다. 이미 왓포드와 리버풀을 탈락시켰다.

카바니는 나폴리에서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했고, PSG에서 11개의 컵 대회 우승을 이뤘다. 트로피 드 샹피옹(프랑스의 커뮤니티 실드)을 포함하면 15회 우승이다. 

"FA컵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없었지만 컵 대회 우승은 언제나 중요하다. 그게 내 삶의 철학이다."
 
"내게 축구는 끝나지 않는 것이다. 계속 경쟁하는 것이다. 모든 경기, 어떤 트로피든 팬들, 대중의 시선은 다를 수 있지만 난 모든 경기에 100%를 다한다."

"프랑스의 컵 대회와 비슷한 수 많은 역사를 가진 대회일 것 같다. 2, 3부리그 팀들도 참가하고, 여러 라운드를 거치며 탈락하는 형태 말이다. 다른 경기장에서 트로피를 드는 것은 힘겨운 일이다."

"얼마나 큰 중요한 대회인지 쉽게 상상이 간다. 하지만 그걸 떠나서 축구는 모든 게 경쟁이다. 순수하고 간단하다. 늘 승리를 열망해야 한다. 어떤 대회에 나서거나 늘 중요하다. 늘 말하지만 승리는 쉽지 않다. 이기면 즐기고, 승리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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