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칸토나

칸토나, UEFA 회장상 받는다

화요일 27 8월 2019 10:53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가 목요일 UEFA 회장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그의 축구 커리어와 축구에 대한 그의 애정 어린 서포트를 기리는 의미이다.

에릭 칸토나는 맨유에서 1992년부터 1997년, 185번의 출전에 82번의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UEFA 회장 알렉산드르 세퍼린이 수여하는 상을 받게 된다. 
에릭 칸토나
회장상은 뛰어난 업적을 인정하고자 하는 상으로 프로로서의 훌륭함과 개인적인 실력을 인정하는 상이기도 하다. 회장은 칸토나가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한 이후에도 더 많은 사랑을 축구에 쏟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강조하고자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 명의 선수로서 그의 커리어를 기리는 것만이 아니라, 개인으로서 그에게 영예로움을 안겨주고자 이 상을 수여합니다. 축구꼐에 바친 그의 진심과 영혼을 특히 기리며, 그의 가치를 빛내고자 함입니다."
에릭 칸토나
9개 트로피와 함께 에릭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우승을 거둔 적이 있으며, 오세르, 마르세유, 님을 대표한 축구계의 아이콘이기도 했다. 프랑스 뿐만이 아니라 영국 내에서도 리즈 유나이티드를 대표하기도 했다. 1992년에는 국내 타이틀 우승도 거두었다. 축구 커리어를 보내며, 그는 독특한 재능과 스타일로 관중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고, 카리스마로 존경심까지 얻었다.
에릭 칸토나

1997년, 30세의 나이로 은퇴한 이후, 그는 비치 사커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그가 축구계 안팎으로 보낸 성원은 엄청났다. 

칸토나는 커먼 골 이니셔티브의 서포터로 전세계 축구 자선 기금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UEFA 회장과 칸토나 둘 다 자신의 연봉 1%를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에릭 칸토나, 알렉스 퍼거슨 경
이전 UEFA 회장상 수상자로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바비 찰튼 경, 에수비오, 레이먼드 코파, 요한 크루이프, 프란체스코 토티,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선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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