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이 밝힌 계획

월요일 31 10월 2022 15:00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선수단이 스페인에서 훈련하는 동안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 후, 월드컵 휴식 기간의 계획에 대한 세부사항을 설명했다.

맨유가 스페인 도시에 1주일 동안 머무는 동안 12월 7일에 라리가의 카디스 CF와 맞붙는 친선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두 번째 경기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카디스전 경기 티켓은 화요일부터 일반 판매에 들어가기 전에 오늘부터 시즌 티켓 소유자, 공식 회원 및 이그제큐티브 클럽 회원들에게 예약 판매된다.

이 경기는 스페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MUTV를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에릭 텐 하흐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겨울 휴식기 계획에 대해 클럽 미디 기자 아담 마샬과 인터뷰를 통해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과 훈련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이상한 시즌이다." 텐하흐 감독의 말이다. "월드컵이 중간에 열리기 때문에 평소와 같지 않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선수들을 6주 동안 훈련시키고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그래야 선수들이 적절한 피트니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고 경기 감각과 팀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가능한 한 최적인 방법을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맨유는 우선 1주일 또는 8, 9일 동안 훈련을 한 후 잠시 휴식을 취할 것이다. 그리고 일주일간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스페인에서 제대로 훈련할 수 있다. 그곳에 좋은 상대가 있어서 평가전도 할 수 있다. 그 후 시즌 후반기 대비해 복귀할 것이다. 예년보다 긴 시즌이다."
 
맨유의 존 머터프 풋볼 디렉터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전반기 동안 좋은 발전을 이뤘고, 월드컵 휴식기에도 이 기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 훈련 캠프는 후반기 준비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경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지역팀과 평가전으로 경기 체력과 감각을 유지할 것이다. 캠프와 경기를 통해 우리의 젊은 선수들이 1군 환경에서 훈련과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클럽 축구를 즐길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맨유는 월드컵 개막에 앞서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우선 유로파리그의 레알 소시에다드전, 프리미어리그의 애스턴 빌라전, 카라바오 컵을 상대로 또 한번 빌라를 상대 한 뒤 프리미어 리그 풀럼전을 치른다.

월드컵 경기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린다. 맨유의 일정은 12월 27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재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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