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공격수 그리고 겨울 이적시장

수요일 28 12월 2022 10:00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에 3-0 승리를 거둔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이 공격수를 찾는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많은 방송사들이 올드 트라포드에서 텐 하흐 감독이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 문제를 물었다. 1월 이적 시장이 새해 열리기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PSV 에인트호번 공격수 코디 각포가 리버풀로 이적한 것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다른 팀이 아니라 우리 팀을 보고 있다. 우리가 보유한 스쿼드에 확신을 갖고 있다. 어떤 팀과도 경쟁할 수 있는 개인과 팀으로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가운데 텐 하흐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각포의 이름 역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인터뷰에서 언급된 바 있다.

"난 개별 사례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공격적인 선수를 찾고 있다.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3일 마다 많은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우린 참가 중인 모든 대회에서 마지막까지 남기를 원한다."

"그래서 균형을 갖추기 위한 선수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늘 이적 시장에 뛰어들지만 스포츠적 기준뿐 아니라 재정 기준도 부합해야 한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 감독은 현재 보유한 공격수들이 프리미어리그 수비진을 위협하기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좋은 공격진을 보유했다. 움직임, 기술, 협업 등 모든 걸 갖추기가 어려운 법이다. 우리 공격진을 상대하고 싶은 수비수들은 없다고 생각한다. 90분동안 100% 집중하지 못한다면 우리 공격수들은 득점을 해낼 것이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득점한 것도 기쁘다."

"좋은 선수단을 갖췄지만 경기가 너무 많다. 모든 경기를 커버하며 선수들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선 수적으로 선수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 공격수들을 교체한 것이다. 토요일에도 쌩쌩한 상태로 뛰길 원하기 때문이다. 오늘 기용한 네 명의 공격수(마시알, 페르난데스, 안토니, 래시포드)는 시즌 초반에는 자주 함께하지 못했다."

"아마도 이들이 함께 한 경기가 두 경기 정도 뿐이었을 것이다. 이 선수들이 더 자주 함께 뛸 수 있다면 �� 많이 발전했을 것이고, 더 많은 골을 넣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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