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첼 자비처

자비처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이유

일요일 16 4월 2023 21:36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기 전 마르첼 자비처가 워밍업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안토니와 디오규 달롯이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맨유가 시티 그라운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모두 가져왔다.

스티브 쿠퍼 감독이 이끈 노팅엄을 상대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자비처는 킥오프 직전 부상으로 인해 11인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대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미드필더로 투입되었다.
오스트리아 미드필더 자비처는 주중 경기에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을 당한 데 이어 마커스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까지 올라 있는 부상 명단에 추가됐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영입한 미드필더 자비처가 곧 복귀해 시즌 막바지에 중요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그는 워밍업에 문제가 있었다"고 MU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우리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다. 이미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내일 확인해야 한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

"위험을 감수하고 경기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노팅엄전 워밍업
에릭센의 선발 교체 소식이 늦게 전해졌지만 노팅엄셔전에서의 맨유 경기력에는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지난 두 번의 원정 경기에서 벤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에릭센이 펼친 활약에 큰 인상을 받았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들어온다는 것은 결코 불리한 상황이 아니다. 그는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훌륭하게 뛰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는 "마르첼 자비처가 빠지지 않았다면 에릭센은 선발 출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비처가 빠진 상황에서도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에릭센의 활약에 정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에릭센을 투입하면 팀에 도움이 되고, 오늘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유로파리그 8강 2차전과 FA컵 준결승전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텐 하흐 감독은 자비처를 비롯해 현재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하루빨리 경기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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