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패배를 승리의 자양분으로

수요일 04 10월 2023 07:00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의 부진한 성적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선수들 스스로 내면의 불씨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지난 토요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패배에 이어 화요일 저녁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홈 2연패에 빠졌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첫 두 골을 넣었으나 2-3 패배를 막지 못했다.

흥미진진한 경기였으나 결국 결실을 맺지 못한 챔피언스리그 경기 결과로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첫 10경기에서 6번이나 패배한 성적에 대한 팬들의 심정에 공감을 표했다.
 
꿈의 극장에서 풀타임 휘슬이 울린 후 일부 팬들의 불만을 감지한 텐 하흐 감독은 경기장에서의 좌절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텐 하그 감독은 기자들의 질문에 "이해할 수 있다. 선수단에게 경기력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기대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답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결과를 얻지 못했고, 실망하고 있다. 더 잘해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훌륭한 정신력을 가진 팀을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관중들의 응원을 받았다."
 
"결국 팬들도 우리처럼 실망하고 있다. 매우 실망스럽다."

"하지만 이 또한 원동력이 되어야 하고 그것이 우리 팀의 장점이다.  매 경기마다, 매 경기 시작할 때마다 에너지를 찾는다.".

"에너지가 넘치고 강한 의욕을 갖고 경기에 임하는 것이 우리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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