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겨울 휴식기에 대해

월요일 15 1월 2024 08:00

에릭 텐 하흐 감독이 2020년 프리미어리그 이후 처음으로 도입된 겨울 휴식기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단 계획을 설명했다.

일요일 토트넘 홋스퍼와 2-2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2월 1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원정 경기까지 리그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그에  앞서 1월 28일에 에미레이트 FA컵 4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최근 많은 경기를 소화한 일부 선수들이 앞으로 며칠간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이며,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훈련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복 선수 그룹에는 4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토트넘전에서 벤치에서 나와 반가운 복귀전을 치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 만큼 컨디션이 좋았던 카세미루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루크 쇼도 토트넘전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빅터 린델로프, 메이슨 마운트, 타이렐 말라시아 등 장기 부상에서 회복 중인 다른 선수들도 있다.

토트넘과 무승부를 거둔 후 텐 하흐 감독은 "이제 막 복귀한 선수들 중 훈련이 필요한 선수들이 있다"고 말했다. "선수들이 더 건강해지고 팀에 더 가까워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2023년에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해 휴식이 필요한 선수들도 있다. 이 선수들은 재충전과 에너지가 필요합하다. "

"다음 주에 우리는 다시 모일 것이다. 그 시점부터 우리는 경기를 치르면서 에너지를 얻고 오늘처럼 올바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
지난 시즌 텐 하흐 감독은 월드컵 기간 동안 선수들을 카디스로 데려갔지만, 이번에는 선수단이 캐링턴에 머물 것이라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12월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을 앞두고 가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은 다르다. 작년에는 월드컵이 있었기 때문에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그 전에는 선수들에게 몇 주간의 휴가를 줬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일정이다."

"우리는 선수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주는 동시에 시즌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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