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올드 트라포드의 엄청난 분위기

월요일 16 1월 2023 11:32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팬들과 선수들 사이의 새로운 연대감이 올드 트라포드를 다시 요새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꿈의 ���장에서 10연승을 거두며 26골을 넣었고,  단 4골의 실점만을 허용했다.
 
지난 토요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에서 거둔 극적인 역전승이 가장 최근 성과다. 네덜란드 출신 텐 하흐 감독은 올드 트라포드의 경기장 분위기가 비결이라고 했다. 
 
"올 시즌을 시작하기 전 목표 중 하나는 팬들과 선수들 사이의 유대감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가 맨유라는 이 훌륭한 클럽을 복원하고 싶다면, 단결해야 한다. 함께 뭉치고, 함께 싸우고, 좋은 분위기, 적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어떤 팀들이든  우리를 상대로 경기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물론 이곳 올드 트라포드에서는 반드시 그래야 한다."
 
맨유는 지난 시즌 내내 홈 경기에서 13승을 거뒀는데,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뒤 새로워진 현재의 선수단은 2022/23시즌 불과 16경기 만에 13승에 도달했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 홈 경기장에서 열정적인 팬들의 지지가 지난 해 맨유 부임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래서 여기 온 것이다. (유나이티드 팬들과 올드 트래포드에서) 그런 경험을 하고 싶었다."
 
"맨유에 온 이유 중 하나였다. 오늘 경기도 좋았지만 전반기 내내 좋았다."
 
텐 하흐 감독은 원정 경기에서도 팬들의 응원이 주는 힘을 강조하고 싶어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맨유는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이미 승리를 기록했다. 원정 경기에서도 12경기에서 8승을 거뒀다.  
 
"우리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처럼 경기해야 한다. 어느 원정 경기장을 가도 항상 많은 맨유 팬들이 있기 때문에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