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텐 하흐 감독 : 래시포드의 포지션

월요일 07 11월 2022 07:00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커스 래쉬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기 가장 적합한 포지션에 대해 설명했다.

맨유는 현재 포워드들 중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가 부상으로 빠졌다. 앙토니 마시알이 애스턴 빌라전에 부상에서 돌아왔고, 맨유의 10번 래시포드는 원톱 공격수로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더불어 파크에서 공격 스리톱 중 오른쪽에 배치됐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지난 목요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처럼 왼쪽에서 출발했다. 래시포드의 반대편에 자리한 것이다.

맨유는 90분 동안 몇 번의 명백한 기회를 만들었으나 빌라 원정에서 3-1로 완패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데뷔전에 승점 3점을 챙겼다.
 
래시포드가 오른쪽에서 뛰는 것을 더 자주 볼 수 있냐는 질문에 텐 하흐 감독은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래시포드는 세 포지션 모두 뛸 수 있고 각각 포지션에서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가장 좋은 위치는 9번 공격수 자리나 왼쪽에서 치고 들어오는 것이다."

"우리는 공격진에 문제가 생겼고 이번 경기를 위한 가장 균형 잡힌 조합을 쓴 것이다.''
 
맨유는 전반전과 후반전 모두 빌라에 졌다. 

텐 하흐 감독은 최근 공식 경기 9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산초와 안토니가 모두 빠진 것은 맨유의 공격 옵션이 크게 제한된 상황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텐 하흐 감독도 이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과 경기에서 맨유 입단 후 100번째 골을 넣는 등 최근 좋은 폼을 유지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26인 엔트리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래시포드 역시 잉글랜드 대표팀 선발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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