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

텐 하흐 감독 : 산초의 역할 변화

월요일 13 3월 2023 07: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10번 역할을 맡은 제이든 산초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산초는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선발 출전했다. 공격 형태에 따라 왼쪽과 오른쪽 측면을 오가며 뛰었다.

산초는 지난 2월 1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통해 오랜만에 복귀한 뒤 일련의 긍정적인 경기력이 최근 이어졌다.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비긴 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산초가 새로운 역할에 잘 적응했다며, 최근 치른 국내 경기 및 유럽 대항전에서 잘했다고 칭찬했다.
텐 하흐 감독은 "난 산초가 10번 역할을 꽤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전, 레스터시티전처럼 잘 해줬다. 산초는 레스터 시티전에 결정적이었고, 오늘도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브루노의 크로스를 향해 수비 라인 쪽으로 달려든 장면은 득점에 근접하기도 했다."
 
이어진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피지컬적인 면에서 개선되었는지, 그리고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어떤 경기에서든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난 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미드필드에서 3대2로 수적 우위의 경기를 할 때 그가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카세미루와 브루노, 산초가 함께 한다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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