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챔피언스리그 수준의 경기

목요일 16 2월 2023 21:52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후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라리가 선두를 달리는 바르셀로나와 맞붙었다.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고 무승부를 거뒀다. 이제 올드 트라포드에서 리턴 매치를 기다린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이 BT스포츠, MUTV 등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흥미로운 경기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전반 15분 정도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나머지는 괜찮았다. 경기를 지배했고 상대를 압박했다. 많은 기회도 만들었다. 하프타임에는 조금 실망했다. 전반에 득점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대도 기회를 만들었지만 우리도 기회를 만들었다. 좋은 경기였다. 공격적인 두 팀이 만났다. 챔피언스리그 수준이었다. 혹은 그 이상이었다. 결국 2-2 무승부로 끝났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마무리할 것이다.

판정에 대해 

"다양한 좋은 선수들이 있다. 우리가 선제골을 넣었어야 한다. 선제골은 너무 중요하다. 상대를 추격하는 입장이 됐고 판정도 경기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래시포드를 향한 명백한 파울이었다. 박스 안팎인지의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퇴장이 주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왜냐하면 래시포드와 골키퍼의 일대 일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심판이 그런 실수를 하면 안된다. 심판에게 이유를 물었다. 주부심이 상황을 보기 아주 좋은 위치에 있었다. VAR도 있다. 하지만 좋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본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마 바르셀로나의 압박이 영향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높은 수준의 유럽 대항전에서 그런 

베호르스트의 활약

"베호르스트 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대부분 잘 했다. 베호르스트가 다양성을 준다. 하지만 산초와 페르난데스도 중원을 돕고 공을 잡아 진격할 수 있다. 풀백들의 가담도 다양성을 준다. 많은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승리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래시포드만 의존하지 않는다


"지금 래시포드를 멈추는 것은 쉽지 않다. 득점에 대한 높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활약에 기쁘고 팀 전체의 노력을 칭찬한다. 래시포드가 올바른 타이밍에 올바른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돕는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득점이 가능한 선수들이 있다. 브루노, 산초 등도 가능하고 베호르스트도 물론이다. 누가 득점을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득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5~6번의 100%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 명확하게 마무리를 해야 한다"
 
회복이 관건

"최대한 빨리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이유다. 맨체스터로 경기 직후 날아간다. 잠을 자고 좋은 것을 먹고 내일 부터 회복해야 한다. 당장 주말 경기가 있다. 12월 27일의 리듬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마치 크리스마스 직후의 바쁜 일정이다. 3~4일에 한 번씩 경기가 있다. 즐기고 있고 매 경기를 발전하고 있다"

레스터와의 대결

"2차전에 대해 현재 생각하지 않는다. 당장 레스터와의 경기에 집중한다. 레스터전이 관건이다. 중요한 경기다. 상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최근 2연승을 거둔 팀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지만 우리도 준비된 모습으로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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