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에릭센

텐 하흐 감독 : 에릭센의 부상에 대해

화요일 31 1월 2023 12: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에릭 텐 하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부상으로 장기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덴마크 대표 미드필더 에릭센은 에미레이트 FA컵 레딩전에 앤디 캐럴의 태클로 발목 부상을 입었다.

검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릭센은 4월 말이나 5월 초까지는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오늘 아침 확인됐다.

에릭센은 시즌 막바지 경기에 맞춰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고, 전 세계 맨유 팬들이 그의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앞둔 기자 회견에서 텐 하흐 감독은 이 소식을 전했다. "물론, 그 역시 실망하고 있고, 우리도 실망하고 있다. 최고 레벨의 축구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대처해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은 에릭센의 부재로 인해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맨유가 이적 마감일에 선수 영입을 위해 움직일 수도 있다는 어떠한 제안에 대해서도 일축하는 듯 보였다.

텐 하흐 감독은 기자들과 만나 "여러분도 말했듯이, 마감일에 무언가가 나오는 것은 어렵다. 이렇게 안 좋은 부상이 생겼다고  정책을 새로 만들 순 없다. 우리는 미드필드진에 좋은 선수들이 있다.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에릭센의 역할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모든 선수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정체성을 갖고 있다. 누구도 다른 누군가를 채울 수는 없다. 다른 선수들이 다른 방식으로 대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팀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최고의 퀄리티를 가진 선수다. 그는 대체하기 어려운 몇 가지 세부사항을 가진 선수라는 점이 매우 명백하다. 예를 들어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의 임팩트다." 
 
텐 하흐 감독은 프레드와 카세미루의 성공적인 중원 연계에 대해 질문을 받았고, 그것이 후반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재현될 수 있을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당신이 첫 문장에서 언급했듯이, 프레드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카제미루와 함께 뛰고 있다. 우리가 최악의 스쿼드를 가진 팀은 아니라는 얘기다."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지만 둘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한다. 프레드가 가진 퀄리티와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는 예를 들어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한 경기,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경기 등 여러 차례 득점을 해냈다. 그는 가장 최근 경기[레딩전]에 출전해서도 바로 골을 넣었다. 그는 많은 퀄리티를 갖고 있다. 카세미루와 프레드는 정말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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