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텐 하흐 감독의 도르트문트전 소감

월요일 31 7월 2023 05: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대결 후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라스베가스에서 도르트문트와 TOUR 2023 마지막 경기를 가져 2-3으로 패배했다. 디오고 달롯과 안토니가 득점했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아쉬운 막판

"두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첫 파트는 좋았다. 퍼포먼스도 좋았고 팀으로서 플레이했다. 압박도 좋았고 역동적인 모습이 나와서 지켜보기에도 즐거웠다. 내가 하프타임에 말하고자 했던 부분이다. 하지만 갑자기 두 골을 내주고 놓아버렸다. 화가 나는 부분이다. 후반은 아주 나빴다.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정해진 플레이를 지키지 않았고 압박도 없었다. 빌드업도 없었고 공격에서도 아쉬웠다. 11명의 선수들이 제각각 뛰었다"

 
전체적으로 의미있었던 미국 투어

"팀에게 의미있었던 일정이다. 팀에게도 똑같은 말을 했다. 좋은 투어 일정이었다. 하지만 좋은 퍼포먼스로 마지막을 장식해야 했다. 내가 만족했던 시간 만을 볼 수는 없다. 득점하지 못하고 실점했다. 정말 좋지 않았던 활약이다. 첫 실점 상황의 수비도 좋지 않았고 두 번째는 빌드업이 좋지 않았다. 우리의 모습이 아니다. 경기를 지배해야 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야 한다. 친선전이지만 일어날 수 없는 경기였고, 용서할 수 없는 경기였다"

오마리 포슨, 배움의 과정

"만약 VAR이 있었다면 퇴장을 당했을 것이다. 하지만 배움의 과정이다. 좋은 경기를 했다. 상대를 화나게 했다. 배우는 과정이다. 하지만 본인이 판단할 것이 아니라 축구를 해야 한다. 상대를 이겨내야 한다. 최고의 모습으로 말이다"
 
변명은 없다

"변명은 없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승리를 위해 뛰어야 하고 결과를 내야 한다. 그게 맨유고 팬들이 우리에게 원하는 부분이다"

우리의 모습으로 

"일단 우리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하루 휴가가 있었다. 하지만 오늘 경기 후반을 돌아봐야 한다. 우리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패턴을 찾고 좋은 리그 초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주말에 두 경기가 있고 아직 준비할 기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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