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일요일 23 4월 2023 20:5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승부차기 혈투 끝에 FA컵 결승 진출을 일군 선수들을 향해 찬사를 보냈다.

맨유는 주중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이어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FA컵 준결승에서 연장전까지 0-0을 기록한 후 승부차기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웸블리에서 BBC, MUTV 등 다양한 미디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브라이튼과의 혈투

"어려운 경기였다. 팬들에게 더욱 흥미진진한 전투였을 것이다. 특히 우리 팬들에게 말이다.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승부차기 역시 좋았다. 아주 치열한 경기였다. 팀 퍼포먼스에 만족한다. 선수들 모두 승리를 위해 달렸다. 첫 순간 부터 마지막까지 그랬다. 모두 마음에 승리만을 담고 뛰었다"

다시 승리하는 맨유

"유로파리그 탈락 후 비판도 있었다. 쓴 소리와 좋은 칭찬 역시 모두 함께 받아야 했다. 선수들은 모두 이겨냈다. 패배에서 배우고 개선점을 찾아야 했다. 그것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비법이다. 조용히 싸워 나갔다. 상대가 물러서도 뚫어내야 한다.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선수들이 잘 했다"
승부차기에 대한 대비

"당연히 대비를 했다. 한 시즌 내내 그랬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페널티킥이 있다. 기회가 있으면 넣어야 한다. 그게 프로 무대의 축구다. 잉글랜드 축구는 많은 컵 대회가 있다. 그리고 컵 대회 역시 중요하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원한다. 정규시간 뿐만 아니라 연장전도 있다. 만약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다. 오늘 잘 했다. 모든 페널티킥이 좋았다"

브라이튼에 대한 찬사

"매우 좋은 팀이다. 용감한 팀이었다. 점유율도 대단했다. 상대에 대한 압박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막판 공간이 보였다"
데 헤아의 활약

"두 차례 데 헤아의 엄청난 선방이 있었다. 그 장면에서 그가 월드 클래스임을 볼 수 있었다. 지난 목요일은 아주 좋지 않았다. 정말 좋지 않은 날이었다. 하지만 골키퍼라면 실수가 있고 이겨내야 한다. 팀으로서 지난 경기는 실망스러웠고 다시 이겨내지 못한 경기였다"

맨시티와의 결승

우리가 상대를 꺾을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완벽한 경기를 해야 한다. 지난 1월 더비에서 승리는 우리가 한 가장 완벽한 경기 중 하나였다. 그리고 다시 해야 한다. 일단 4위권 싸움도 있기 때문에 집중할 것이다.

다음 경기는 토트넘

"결승이 멀지 않다. 하지만 그 사이 우리 경기가 있고, 매 경기 발전해야 한다. 주중 다시 런던에서 아주 큰 경기가 있다. 그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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