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 모든 것을 바처 싸워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모든 것을 바처 싸웠다. 120분간의 혈투 그리고 승부차기까지 높은 집중력을 선보였다.

맨유는 주중 유로파리그 탈락 후 실망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정신력은 더욱 탄탄했다. 쇼는 중앙 수비로서 탄탄한 모습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제 6월 3일 맨시티와 결승전을 기다린다.

"주중 경기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늘 경기에서 반전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유로파리그는 우리에게 너무 중요한 대회였다. 하지만 패배했다. 하지만 FA컵 역시 우리가 원하는 대회다. 아주 좋은 팀과 정말 대단한 경기를 펼쳤다"

"모든 것을 바쳐야 했다. 팀 전체와 함께 또 다른 결승에 오르게 되어 기쁘다"

"맨시티와의 대결은 언제나 특별하다. 그리고 우승컵이 걸려있다. 정말 대단한 경기, 우리가 올 시즌 일구어내고 싶은 승리 중 하나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이 부상으로, 해리 매과이어가 징계로 결장했다. 쇼는 린델로프와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해당 포지션에서 경기하는 것을 즐긴다. 부상과 징계로 인해 내가 중앙 수비로 출전할 것을 알고 있었다. "

"감독과 며칠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나도 팀을 도와 기쁘다."

맨유는 린델로프가 마지막 추가 주자로 나서서 득점에 성공하며 드라마틱한 승부차기를 마무리했다.

쇼 역시 차례가 오고 있었지만 린델로프가 끝냈다.

"첫 5명에 포함되길 원하는게 솔직한 마음이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기다리는건 쉽지 않다. 내 차례가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니 말이다. 하지만 자신있었고, 내가 차야 한다면 넣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앞에서 경기가 끝났다"

"우리 모두 페널티킥을 많이 연습한다. 린델로프가 아름다운 기술로 경기를 끝냈다. 물론 나도 린델로프가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맨유는 맨시티와의 결승승전에 앞서 중요한 경기드링 있다. 쇼는 팬들로 하여금 더 많은 응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언제나 팬들은 놀랍다. 많은 힘이 되어준다. 그들이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4위를 지켜야 한다. 물론 지금까지 팬들도 대단했다"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다. 팬들 역시 마지막까지 큰 응원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