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텐 하흐 감독 : 바란의 국가대표 은퇴에 대해

금요일 03 2월 2023 15:18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018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파엘 바란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우승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센터백인 바란은 2022년 월드컵에도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준우승에 그쳤고,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은 바란의 마지막 국가대표 무대로 남았다.

텐 하흐 감독은 바란의 국가대표 은퇴는 맨유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제 클럽 무대에 집중하여 뛸 수 있기 때문이다.
텐 하흐 감독은 팰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맨유의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라며

"바란은 대표팀 무대에서 모든 것을 이뤘다. 클럽 무대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정말 놀라운 업적을 남겼고 큰 존경을 보낸다. 이제 그의 에너지와 경험을 팀을 위해 쏟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바란은 맨유에서 47경기를 뛰었으며, 올 시즌은 18경기를 소화했다. 

바란은 2월 중 50경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맨체스터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 바란에게는 많은 것이 남아있다. 그는 야망이 있는 선수다. 맨유에서 ��승을 원한다"라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바란의 결정에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와는 상의하지 않았다"라며

"바란은 경험이 있는 선수다. 자신의 결정을 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결심 후 나에게 알려줬다"라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지금까지 쌓은 것에 대한 깊은 존경을 보내는 일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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