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텐 하흐 감독 | 나의 철학은 변하지 않았다

금요일 03 11월 2023 15: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최근의 경기 결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축구 철학은 바뀌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주말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를 가진다. 맨체스터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두 차례 패배했고, 이제 반전을 노린다.

크레이븐 코티지에서의 원정 경기는 맨유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이 추구하는 플레이 방식은 최근의 결과와 관계 없이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의 패배 당시의 아쉬움을 옛 아약스 팀과 비교했다. 그리고 텐 하흐 감독은 정확히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안다고 했다.

"내 입장에서의 판단이 완벽히 틀렸다"라고 운을 뗀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와 비교할 수는 없다. 선수가 다르다. 하지만 이곳에 나는 점유율에 기반한 철학을 가지고 왔다. 그리고 맨유의 DNA를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들과 융화시키는 역할이다"고 했다.

"융화를 통해 지난 시즌 좋은 보습을 보였다. 아주 좋은 축구릏 했다"

"이번 시즌의 철학은 동일하다. 조금 더 직관적이다. 하지만 직관적인 축구에 대해 미디어에서는 롱볼로 이해하는 것 같다. 틀렸다"

"롱볼축구를 위해 오나나를 영입한 것이 아니다. 후방에서부터 시작하기 위함이다. 매 경기 추구했던 부분이다"
 
오나나는 올 여름 영입한 7명의 자원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부상 선수가 시즌 초반 속출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팀의 자신감 그리고 '리듬'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신이 올드 트라포드에 심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도 이야기했다.
 
"우리는 맨시티를 상대로도 같은 방식을 고수했다. 하지만 상대의 압박이 매우 높고 강할 경우 조금 더 직관적으로 나서야 한다"

"미국에서 내가 의미한 직관적인 것, 내가 구상한 것은 명백히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였다. 압박에 관한 것이었다"

"우리는 다른 지역에서 더 압박하고 더 직관적으로 가야 했다. 라스무스 호일룬,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페르난데스, 맥토미니 등이 그 부분에서 아주 좋다. 패스가 에릭센에게서 오고 풀백이 합류하는 부분이다"

"내가 원했던 부분이 바로 그런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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