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

텐 하흐 감독 : 월드컵에서 돌아올 선수들의 자세

수요일 07 12월 2022 10:0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복귀하자마자 활약할 준비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례없는 시즌, 현재 카타르에서 겨울 월드컵이 열리고 있다. 월드컵이 끝나면 3일 뒤 12월 21일 수요일 카라바오컵 번리와 경기로 맨유의 일정이 재개된다.

카타르에서 여전히 경쟁하고 있는 맨유 선수  중 누가 12월 18일 열릴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선수들은 대회를 마치는대로 맨유로 돌아와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이 각국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에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의 독특한 형식에도 선수들이 월드컵으로 인해 중단했던 부분을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스페인 전지훈련 기간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계획이 있었다. 선수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월드컵이 끝난 뒤 다시 클럽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사실을 선수들에게 알려줬다. 리그는 바로 계속된다."

"준비를 해야 하지만 선수들은 익숙해진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은 승자이고, 지금 월드컵을 위해 싸우고 있다. 그리고 탈락하는 순간, 승자는 한 명뿐이기에 잘 대처해야 한다."

"성공이든 패배든 선수들은 결과에 잘 대처해야 하고 물론 또 다른 도전에 대비해야 한다."
 
월드컵에 출전한 맨유 15명 중 현재 크리스티안 에릭센, 파쿤도 펠리스트리, 한니발 등 3명만 탈락했다.

따라서 에릭센과 펠리스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를 준비할 시간이 많아졌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후반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

"우선, 우승할 수 있는 위치로 올라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첫 번째 관심사다."

"12월이나 1월에는 우승팀이 나오지 않는다. 우리는 4월에 좋은 위치에 있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일해야 하는 이유다."

텐 하흐 감독은 수요일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디스의 겨울 친선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했다.  이 경기는 MU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영국 시간 저녁 7시에 킥오프한다.

MUTV는 iOS App Store 또는 Google Play Store의 Man Utd App, ManUtd.com 또는 연결된 TV 플랫폼인 Samsung Smart TV, Android TV, LG Smart TV, Apple TV, Amazon Fire TV, Roku TV 및 Xbox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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