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 판 더 베이크

텐 하흐 감독이 전한 웨스트햄전 선수단 소식

금요일 28 10월 2022 16:5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도니 판 더 베이크가 부상 복귀를 통해 조금씩 더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주중 유로파리그 경기를 소화하고 주말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준비한다. 해리 매과이어, 판 더 베이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복귀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 상황이다.

또한 지난 셰리프 티라스 폴전을 통해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성인 무대 첫 선발 출전을 기록했다.

텐 하흐 감독은 주중 3-0 승리에 이어 주말 경기에서도 긍정적 에너지를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매과이어와 판 더 베이크가 돌아와 기쁘다. 향후 경기 일정에 그들이 필요하다"라며

"판 더 베이크는 이제 훈련을 소화한지 일 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매과이어 역시 마찬가지다. 오랜 기간 빠져 있었고, 이들이 경기를 통해 감각을 끌어올리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올 시즌을 분석하면, 가용한 선수들이라면 기회를 잡는다"라며

"우리는 득점이 필요하고, 판 더 베이크는 자기 포지션에서 득점할 좋은 선수다. 또한 수비적 능력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주말 웨스트햄전 선수 선택에 대해서는 계획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제는 웨스트햄전에 집중한다. 선발 선수를 계획하겠지만, 플랜B와 플랜 C까지 모두 고려해 승리를 향해야 한다"라며

"우리가 필요한 것은 승리다. 11명 뿐만 아니라 모든 스쿼드가 필요한 이유다"라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의 말은 지난 셰리프와의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루크 쇼와 마커스 래시포드 등이 교체로 투입되어 득점을 만들어냈다.

맨유는 래시포드와 호날두의 조합으로 경기를 지비했고, 둘 다 모두 득점했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와 래시포드가 좋은 조합을 보여줬다"라며

"또한 판 더 베이크 역시 투입되어 좋은 포지션에서 역할을 했다. 라인 사이에서 좋은 조합을 보여줬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이 함께 노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스쿼드의 모든 선수들에게 역할이 있다. 가르나초 역시 마찬가지다"라며

"가르나초 역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첼시전에서는 엘랑가가 투입되어 좋은 터치를 보여줬다. 모든 선수들이, 필요하다. 모든 선수들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싸울 만반의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라고 했다.

래시포드와 호날두가 득점하고, 가르나초가 두각을 나타난 가운데 매과이어와 린델로프 역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과 함께 활약할 수 있다. 때문에 주말 웨스트햄전 역시 필승을 기대해본다. 
 
웨스트햄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은 지난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9명의 로테이션을 활용했다. 여름에 영입한 나예프 아궤드가 첫 선발 출전을 했다.

맨유에서 지휘봉을 잡은 바 있는 모예스 감독은 1군 선수 중 3명이 부상에 대한 위험을 안고 있다.

공격수인 막스웰 코넷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중이며, 크레이그 도슨은 이달 초 안더레흐트와의 경기 후 결장 중이다.

플레이메이커인 루카스 파케타는 쇄골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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