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

텐 하흐 감독이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

일요일 19 2월 2023 18:0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유로파리그 2차전을 앞두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맨유는 일요일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3-0으로 꺾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멋지게 두 골을 성공시켰고 교체 투입된 제이든 산초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넣었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며 팬들에게 신호를 보내 몇 가지 손짓을 하고 그들에게 무언가를 외치는 것처럼 보였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장을 나서면서 관중들에게 무슨 말을 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팬들에게 '목요일에 경기장에 오라, 큰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함께 바르셀로나를 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팬들의 신뢰에 감사한 마음이다. 나는 맨유에 전념하고 있고 경기장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최대한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맨유는 레스터전에서 3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첫 골은 페르난데스의 멋진 패스가 있었다. 프레드는 래시포드의 두 번째 득점을 도왔는데, VAR 리뷰가 필요했다.

당초 오프사이드로 기록됐지만 결국 득점으로 인정했다. 
산초의 득점은 페르난데스의 유기적인 패스 끝에 레스터 수비진을 이겨낸 득점이었다.

선수들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즐기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텐 하흐 감독은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발휘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며 그런 모습이 바르셀로나전에서도 나오길 빈다고 말했다.
 
"그러길 바란다. 선수들이 즐기길 바란다. 나도 즐긴다. 결과가 나왔기에 더욱 즐거웠다. 다시 투자해야 한다. 다시 희생과 고통을 이겨내야 한다. 레스터라는 팀을 상대로 이겼듯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더욱 치열하게 이겨야 한다"

"상대방은 더 뛰어난 선수들이다. 역습과 압박이 가장 좋은 기회 창추르이 방법이다. 그런 전술들을 제대로 구사하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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