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바토프

베르바토프 : 텐 하흐의 맨유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수요일 16 11월 2022 11:39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2022/23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감명을 받았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시즌이 재개되면 맨유의 발전은 더 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맨유는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베르바의 또 다른 이전 소속팀  풀럼을 상대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불가리아 레전드 베르바토프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맨유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일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했다.  
 
현재 불가리아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41세 베르바토프는 맨유가 더 많은 일관성과 더 많은 집중력을 갖춰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고 했다.
 
"맨유는 좋은 선수들도 있고 좋은 감독오 있다." 베르바토프는 클럽 미디어의 마크 설리번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말했다.
 
"선수들이 제대로 집중만 한다면,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우리는 멋지고 훌륭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월드컵이 끝나고 시즌이 다시 시작되면 집중력과 일관성이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 나는 시즌이 끝날 때 쯤 우승권 팀과 경쟁하는 맨유의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러려먼 스스로를 더 밀어붙여야 한다." 
 
베르바토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4시즌을 보낸 후 2012년 풀럼으로 이적했다. 맨유에서 두 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룬 뒤였다. 그는 아직도 불가리아에서 맨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고 했다. 
 
"모두가 맨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인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라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는 가능한 경우 그런 질문을 받을 때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한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물론 내가 항상 반복하는 두 단어는 일관성과 집중력이다. 그게 가장 중요한 단어다."
 
"내가 이 이야기를 불가리아와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베르바토프는 텐 하흐 감독의 작업이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과정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2023년에 새로운 감독 체제로 맨유가 더 빠르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이 조직하고 있는 팀에 대해, 그가 하고 있는 일과 그가 원하는 것에 대해 신뢰해야 한다." 
 
"내가 말씀드렸듯이, 결국엔, 인생과 마찬가지로, 이것은 과정이다.과정이지만 오래 걸리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효율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  
 
"가끔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내 머릿속에서는 그렇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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