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쿤도 펠리스트리

맨유 첫 골을 기록한 펠리스트리

월요일 19 7월 2021 07:00

젊은 우루과이 윙어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렬한 프리시즌을 즐기고 있다.

19살인 펠리스트리는 일요일 오후 더비 카운티와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결승골을 넣었다.

펠리스트리는 지난해 여름 페냐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임대로 시간을 보낸 뒤 프리시즌을 위해 맨유로 돌아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또 다른 임대 이적이 있을 수 있다고 했지만, 펠리스트리는 맨유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파쿤도 펠리스트리
펠리스트리는 일요일 경기를 마친 뒤 MUTV에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고 했다.

"모든 선수들이 발전하길 원한다. 훈련은 정말 힘들고, 젊은 선수들이 1군에 자리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알라베스로 임대됐는데 기분이 좋았다. 지금은 맨유에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펠리스트리는 프라이드 파크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해 내내 빛나는 플레이를 했다. 맨유 팬들을 가장 흥분시킨 선수였다.
 
"분명 힘든 경기였다. 프리시즌 경기는 늘 어렵다."

"우리는 경기를 잘해야 하고, 우리가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겼다. 그것은 매우 중요하다."

"정말 더웠다. 지난 몇 주간 비기 많이 내렸기에 태양이 낯설었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셨다. 양 팀 다 더웠으니 핑계는 안된다."

펠리스트리는 결승골을 넣은 것에 만족했지만 맨유 1군 팀에서 첫 골을 넣은 것에 당황하지는 않았다.
 
"중원에서 치고 들어왔다. 숄라에게 공을 달라고 했는데 그가 날 잘 봤다. 일단 콘트롤하고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다른 쪽으로 가려고 했다. 그리고 골을 넣었다."

이미 많은 구단들이 펠리스트리 임대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우선 펠리스트리는 토요일 퀸즈파크레인저스와 경기까진 맨유와 함께 할 것이다.
맨유 원정 팬들
"선수들과 함께 지내는 것은 늘 좋다. 친구들과 수다도 떨며 잘 지내고 있다."

"아주 긍정적이고 이번 주말 경기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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