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펠리스트리 임대 방침

우루과이 출신 19세 윙어 펠리스트리는 맨유가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 경기에서 교체 선수로 나서 인상적인 후반전을 치르며 2-1 승리로 이어진 골을 넣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임대 계약을 마치고 올 여름 맨유로 돌아온 펠리스트리를 원하는 팀이 많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그를 위한 임대 계약이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동안 관심을 표한 팀들이 많았고 최선의 선택으로 임대 팀을 찾을 것이다."

솔샤르 감독은 펠리스트리가 더비전에 보여준 개인기에 대해 "그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했다. 그는 득점 기회를 잘 살렸다. 숄라의 패스도 좋았지만 첫 번째 터치가 대단히 좋았다"고 했다.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보여줬다. 한 명씩 선수를 제칠 수 있는 걸 보여줬다. 만족한다."

펠리스트리는 예측불가능한 플레이로 팬들을 흥분시켰다. 그는 선수들 사이를 오가며 좌우로 빠져나갈 수 있는 환상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골은 수비수를 넘어 공간을 찾는 재주를 보여줬다.

토요일 로프터스 로드에서 치를 QPR과의 프리시즌 다음 경기까지 펠리스트 리는 맨유에 남을 것이지만 맨유 스태프는 최선의 목적지를 찾기 위해 애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