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

핵심 포인트 : 토트넘 원정 승리

토요일 30 10월 2021 21: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선수들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전반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토트넘은 후반 반전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맨유는 에딘손 카바니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득점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끈끈한 활약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스리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혹은 파이브백으로 볼 수도 있다. 맨유는 1년 가까이 해당 전술을 쓰지 않았다. 포메이션 변경은 간다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한 주간 캐링턴에서의 훈련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냈다. 여기에는 라파엘 바란의 복귀도 한 몪을 했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 강한 공격진에게 침묵을 안겼다. 올 시즌 두 번째 클린시트이며, 리버풀전 패배 후 반전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윙백들의 긍정적인 모습

세 명의 중앙 수비수가 활약하고 전방에 프레드와 맥토미니가 도왔다. 윙백인 아론 완-비사카와 루크 쇼가 빛났다. 전반 45분간 가장 빛나는 선수들이었다. 왼쪽, 오른쪽, 전방을 공략했다. 쇼는 초반 경고를 받았지만 주눅들지 않고 공격을 도왔다.
 
공격진들의 연계

호날두와 카바니의 조합은 대단했다. 경력이 대단한 선수들이다. 둘이 지금까지 기록한 득점의 합은 1,218골이다. 하지만 둘의 나이를 합치면 70세가 된다. 둘이 공격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선제골을 기록했고 카바니는 추가골을 넣었다. 카바니의 득점에는 호날두의 도움이 있었다. 대단한 활약이다.
 
토트넘과의 대결 기록

카바니의 득점은 프리미어리그 시대 맨유의 100번째 토트넘 상대 득점이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맨유가 100골을 기록한 네 번째 팀으로 토트넘이 등극했다. 앞서 뉴캐슬, 에버턴, 웨스트햄이 있다. 그리고 1992년 이후 토트넘과는 59번째 대결이었다. 37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0승을 기록했다.
 
대단한 팬들의 응원

올 시즌 내내 팬들의 응원은 대단했다. 올드 트라포드는 물론 경기가 펼쳐진 토트넘 경기장에서도 그랬다. 지난 리버풀전 패배 당시에도 팬들은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줬다. 실망스러운 결과 이후의 경기였지만 솔샤르 감독과 선수들은 경기장을 찾은 원정 팬들의 응원에 힘을 받았다. 승리를 통해 함께 기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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