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

맨유 4인방, 잉글랜드 대표팀 포함

목요일 26 8월 2021 15:41

잉글랜드가 9월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에 활약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4명의 맨유 선수가 포함됐다.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가 이름을 올렸고, 두 명의 스타들이 더 삼사자군단에 합류했다.

제이든 산초는 지난 여름 유로 대회에 이어 발탁됐다. 맨유 소속으로는 첫 발탁이다.

또한 유로 대회를 앞두고 아쉽게 발탁되지 않았던 제시 린가드가 대표팀에 다시 승선했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 임대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고 대표팀에 재발탁되었지만 막판에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린가드는 최근 개최된 사우샘프턴전에 활약했는데,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최근 맨유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반면 래시포드는 부상으로 발탁되지 않았지만 최근 캐링턴 훈련장에서 조금씩 회복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메이슨 그린우드 역시 시즌 초반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발탁되지는 않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 늘 염두하고 있는 선수다. 많이 대회를 나누었고 소속 팀과도 나누었다.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고, 잉글랜드 대표팀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가진 자원이다"고 했다.
또한 그는 "조심스럽게 적절한 시기에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맨유에서 뛰고 있다. 어린 선수에게는 큰 부분이다. 더불어 최고의 선수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라며

"그린우드, 구단,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 일단 올 시즌 초반은 소속 팀에서 집중하도록 만들어주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우리가 좋아하는 선수고, 당장이라도 대표팀에는 엄청난 보탬이 될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라고 했다.

잉글랜드는 I조에서 이미 세 경기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9월 2일 헝가리 원정은 쉽지 않은 여정이다. 프랑스와 독일이 그들을 상대로 고전한 바 있다.

잉글랜드는 이후 안도라와 홈 경기를 9월 5일에 가진다. 9월 8일에는 폴란드로 향한다. 

다음 월드컵은 2022년 11월과 12월 사이에 카타르에서 개최된다. 유럽의 최종 진출자들이 조만간 가려질 예정이다.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골키퍼 : 샘 존스톤, 조던 픽포드, 닉 포프

수비수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코너 코아디, 리스 제임스, 해리 매과이어, 타이론 밍스, 루크 쇼, 존 스톤스, 키어런 트리피어, 카일 워커

미드필더 : 주드 벨링엄, 조던 헨더슨, 제시 린가드, 메이슨 마운트, 칼빈 필립스, 데클란 라이스

공격수 : 패트릭 뱀포드, 도미닉 칼버트-르윈, 잭 그릴리시,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 제이든 산초, 라힘 스털링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