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최고의 골, 주인공 공개!

브라질 미드필더 프레드는 랄프 랑닉이 임시 감독으로 나선 첫 경기,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맨유가 1-0으로 승리할 때 결승골을 넣었다.

프레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2018년 계약한 이후 꾸준히 득점을 올리던 선수는 아니었다. 이 달 초 득점을 통해 그는 지금까지 140번 출전했던 맨유에서 6번쨰 득점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그 자신이 주목한 대로, 자신이 주로 쓰지 않는 오른발로 넣은 흔치 않은 골이었다.

프레드는 MUTV의 스튜어트 가드너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을 넣는 것은 항상 좋지만 오늘 우리가 1-0으로 이기고 내 골이 중요했기에 좋다"고 말했다.

"내가 왼발 잡이지만 가끔 오른발로도 도전해 본다. 그린우드가 나에게 좋은 패스를 주었고, 그 순간, 나는 골만 찾았다. 그것이 일어났다. 운이 좋았다."

프레드는 팬 투표에서 31퍼센트의 지지를 받았고, 팀 동료인 메이슨 그린우드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영 보이즈를 상대로 한 곡예 같은 골로 21퍼센트의 지지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3-1로 승리한 번리전 스콧 맥토미니의 골은 3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9~10월 더블에 이어 데이비드 드 헤아가 다시 한번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동안, 2021/22시즌 이달의 골 부문에는 5명의 다른 수상자가 나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렉스 텔레스, 호날두, 그리고 제이든 산초가 이전에 수상했다. 

2021/22시즌 이달의 골 수상자

8월: 브루노 페르난데스 대 리즈
9월: 알렉스 텔레스 대 비야레알
10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 토트넘
11월: 제이든 산초 대 비야레알
12월: 프레드 대 크리스탈 팰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