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다비드 실바를 돌파하는 프레드

프레드의 좋은 경기력, 스스로 만든 것

수요일 11 12월 2019 10: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따르면, 프레드는 최근 경기력 향상에 대한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프레드는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한 과정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펼쳤다. 올 시즌 리그 최대 빅매치에서 눈부신 기량을 과시했다.

2018년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영입된 프레드는 힘겨운 적응기를 보냈고, 마침내 솔샤르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신임을 받고 있다.
 
"프레드는 코칭스태프와 동료 선수들로부터 항상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솔샤르 감독은 현지 시간 목요일(한국 시간 금요일 새벽 5시)에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AZ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경기력은 모두 그의 덕분입니다. 프레드가 정말 열심히 훈련했거든요. 포그바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고, 그의 양발로 그 기회를 꽉 움켜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프레드가 이런 수준의 경기를 펼치는 것에 완전히 행복합니다. 프레드가 계속해서 더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프레드와 제시 린가드는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전에서 시티 홈 팬들의인종 차별적 행동을 당했다. 몇몇 맨유 선수들은 기물 투척으로 피해를 입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은 "대화를 나눴고, 그들도 나와 같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축구에서 있어선 안 될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축구계에서 해야 할 일은 다음에도 경기장으로 나가 축구로 증명하고, 모두를 동등하게 존중한다는 거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제시와 프레드에겐 힘든 날들이었지만 우리는 다른 이들이 이해하는 것을 도와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행동이 중요합니다."
 
폴 포그바가 지난 주 맨체스터 더비를 지켜보고 있다
프레드는 포그바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꿰찼다. 포그바도 발목 부상에서 회복이 가까워지고 있다.

"포그바가 먼저 몸 상태를 회복하는 지 봐야합니다." 솔샤르 감독은 월드컵 우승을 이룬 포그바가 회복과 함께 선발 출전 자리를 되찾을지 여부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래야 포그바가 경기에 나설 것입니다. 제게 포그바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가 빨리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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