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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활약하는 스콜스

오늘의 골: 스콜스의 EPL 첫 골

스무살의 스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은 날로부터 정확히 25년의 세월이 흘렀다.

일시: 1994년 12월 10일, 로프터스 로드, 프리미어리그

배경: 맨유는 1994/95시즌의 분주한 크리스마스 기간 3연속 리그 우승을 위해 달리고 있었다. 맨유는 퀸즈파크레인저스와 경기를 앞두고 리 샤프, 라이언 긱스는 물론 마크 휴스와 에릭 칸토나의 공격 듀오를 잃은 상황이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날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는 어린 선수들로 공백을 채웠다. 게리 네빌, 사이먼 데이비스, 그리고 스무살의 폴 스콜스가 투입됐다. 25분 만에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댓가를 치렀다. 맨유의 영입 대상으로 보도된 바 있는 레스 페르디난드가 30야드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으로 득점한 것이다.

골: 이른 시간 크로스바를 때리면서 자극을 받은 스콜스는 34분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시점에 적절하게 박스로 쇄도해 동점골을 넣었다. 데니스 어윈이 전매특허인 정확한 크로스 패스를 올렸고, 스콜스가 높이 뛰어 올라 QPR의 골문 하단 구석을 찔렀다. QPR 골키퍼 시브 데이크스트라는 처음 위치를 잘 잡았지만 슈팅을 막아낼 수 없었다. 
다음에 일어난 일: 동점골 이후 맨유가 활기를 찾았고, 곧바로 역전골까지 얻었다. 스콜스가 다시금 중요한 역할을 했다. 브라이언 맥클레어에게 공을 보냈고, 맥클레어는 다시 로이 킨에게 연결했다. 킨이 데이크스트라를 제쳤다. 전반전이 끝나기 2분 전에 맨유가 리드했다. 스콜스는 또 한번 헤더로 골맛을 봤다. 이번에는 데이비스의 코너킥에 먼저 반응해 결승골을 넣었다. 페르디난드가 다시 한번 득점했지만 맨유가 3-2로 승리했다. 리그 무패 기록을 9경기로 늘렸다.

반응:
“정말 재능있는 선수로 보였어요.”
QPR 감독 레이 윌킨스는 경기 후 스콜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의 움직임은 비범했고, 로이 킨의 득점을 유도한 플레이는 꽤 대단했죠.  맨유는 몇몇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새로 들어온 선수들도 아주 높은 수준의 경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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