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단이 크리스마스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크리스마스에 축복을

화요일 10 12월 2019 17:4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선수단이 지역 병원을 방문해 어린 환자들에게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월요일 맨유 여자 팀의 방문에 이어 로얄 맨체스터 어린이 병원, 프랜시스 하우스 어린이 호스피스, 더 크리스티에 맨유 선수들이 방문했다. 크리스마스 기간을 앞두고 환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일에 기꺼이 임했다.

해리 맥과이어는 지난 8월 맨유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병원 방문 행사에 참여했다.

알렉스 튀앙제브, 루크 쇼, 필 존스와 함께 10대 청소년과 어린 아이들의 치료를 전문으로 크리스티 팔랜틴 치료 센터와 혈액학, 이식 입원 치료실 등을 방문했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놀라게 한 이벤트였다.

해리 맥과이어는 "맨유와 함께한 첫 해다. 지역 사회와 지역 병원을 이 시기에 살피는 것은 품격있는 클럽다운 모습이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물을 전하자 다들 미소를 띄었다. 그게 모든 것이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후안 마타와 리 그랜트는 1군 선수들이 로얄 맨체수터 어린이 병원을 방문하는 동안 디즈버리에 위치한 프랜시스 하우스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프랜시스 하우스는 영국에서 가장 큰 어린이 병원으로 북서부 전역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스콧 맥토미나이는 로얄 맨체스터 어린이 병원을 방문한 뒤 소감을 남겼다. "이곳에 와서 웃는 아이들을 보는 것은 정말 겸허한 경험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즈음에 선수들과 스태프가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자선 활동과 병원 방문 행사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일이고 대단한 일이다."

프랜시스 하우스를 방문한 뒤 마타도 소감을 남겼다. "언제든 우리가 받은 것을 되돌려주는 것은 중요하다. 이제 크리스마스이고, 우리와 우리 가족들에게 아주 중요한 시간이다. 일상적인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누리기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기쁜 일이다."

각각의 지역에서 선수들은 사인된 맨유 유니폼과 모자, 스카프 등 선물을 힘든 크리스마스 기간을 보낼 어린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크리스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18세 조는 대단한 맨유 팬이다. 선수들을 만나고 매우 기뻐했다.

"정말로 즐거웠어요. 정말 좋은 선물을 전해줬어요. 치료를 받은 일은 별로 즈러운 일이 아니지만 이런 일을 경험한다면 엄청난 보너스라고 생각해요. 주말에 우리 팀이 이긴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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