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호날두가 맨체스터에 따스한 햇살을 가져왔다"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프레드는 캐링턴 훈련장에 당장 따스한 햇살이 나타났다고 했다. 최근 맨체스터를 비롯한 잉글랜드 북서부의 화창한 날씨가 호날두 덕분이라는게 프레드의 이야기다.

호날두는 입단 후 훈련장에서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프레드는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호날두와 훈련하는 것이 상당히 좋다. 정말 좋은 선수고 최고의 선수다. 알고 있었지만, 호날두가 이곳에 와서 아주 기쁘다. 맨유를 위해 우승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호날두가 누구인지는 잘 알고 있다. 그는 승리를 갈구하는 선수다. 모두를 독려하고 긍정적으로 이끈다. 호날두와 함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모두에게 좋은 효과다. 모두가 매 경기 승리를 위해 달리고 훈련에서도 더욱 집중한다.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정신적인 부분에도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정신력 역시 대단하다"

훈련장에서 호날두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프레드는 "물론 대단하다. 놀라운 선수고. 호날두를 보면 다름이 느껴진다. 공이 있는 상황과 없는 상황, 체육관 등 모든 면에서 그렇다. 정말 열심히 한다. 모두 호날두가 합류해 기쁘다"라며

"그가 우리에게 밝고 따뜻한 햇살을 줄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