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카바니를 향한 솔샤르 감독의 '엄지척'

금요일 10 9월 2021 14:4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7번을 양보한 에딘손 카바니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호날두는 2003년 부터 2009년 까지 맨유에서 여섯 시즌간 활약하며 7번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리고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복귀했다.

앞서 카바니가 먼저 맨유에서 지난 시즌 부터 7번을 입고 뛰었고, 올 시즌 울버햄프턴전에 활약했다.
하지만 다니엘 제임스가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이적하며 21번이 비었고 카바니가 21번으로, 호날두가 7번으로 배정됐다.

카바니는 우루과이에서도 21번을 착용 중이다.

카바니의 양보는 호날두 뿐만 아니라 전세계 맨유 팬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소셜미디어에는 찬사가 가득하다.
솔샤르 감독 역시 마찬가지다.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카바니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그는 "카바니는 대단하다. 호날두가 카바니와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그리고 유니폼을 전달하며 호날두에게 존중을 표했다. 호날두 역시 존경을 표했다. 두 명의 최고 프로들이 보여준 최고의 모습이다"고 했다.

호날두와 카바니는 주말 뉴캐슬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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