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크리스털 팰리스전 최고의 선수는?

일요일 05 12월 2021 17: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의 첫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이기기 위해 78분의 첫 골이 필요했다.

프레드는 골문 구석으로 향한 첫 슈팅의 주인공이었다.

전반 45분에는 제이든 산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포르투갈 듀오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등 여러 선수가 황약했다.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디오구 달롯도 라이트백에서 강한 태클과 측면 공격에 이은 크로스로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를 받은 선수가 있었다. 팬들은 어느 선수를 발견해도 크게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77%의 팬들이 결승골을 넣은 프레드를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택했다.

브라질 미드필더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왔고 이번 주는 맨유에서 그의 최고의 경기력 중 하나를 보여줬다.
아스널에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과정에서 프레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번 주 초, 그는 첼시와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1-1 무승부 경기에서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맨유에 뒤늦게 승리를 안겨줄 절호의 기회를 놓치기도 했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다.

팰리스전에 프레드는 정확하고 첫 발을 내딛는 오른발 마무리로 과이타를 무너트렸다. 그 즐거운 축하 세리머니는 프레드가 맨유 선수단에서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맨유의 모든 팀원들이 축하 받을 자격이 있었다. 비록 전반전에 찬스를 살리지 못했지만, 강렬한 압박 축구를 통해 올드 트래포드를 흥분 시킨 것은 팀 전체가 노력한 결과였다.

프레드가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다섯 번째 수상자이기도 하다. 다비드 데 헤아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각각 세 차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두 차례, 메이슨 그린우드가 한 차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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