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매과이어

매과이어의 부상 이야기

수요일 02 6월 2021 13: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는 유로 2020에서 잉글랜드를 대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고 2020/21시즌 자신의 일정을 단축시킨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센터백 매과이어는 5월 초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포함해 시즌 5경기를 결장했다. 결승전 당시 대기 선수로 앉아만 있었다. 

매과이어는 현재 진행 중인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화요일 오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해리에게 아직 재활 작업일이 남아 있다는 것을 직접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유럽 선수권 대회의 26인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문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매과이어는 최근의 부상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증명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것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빌라파크에서 언제 부상이 일어났는지 돌아보며 해리가 말한다. "꽤 심한 부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내가 검진 결과를 받았을 때, 나는 내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복귀 가능성을 배제한 적이 없다."

"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서는 안 됐을 텐데 발목에 체중을 싣고 통증이 아직 남아 있는지 시험해 보곤 했다. 매일 아침 나는 통증이 사라지길 바라며 일어났다. 불행히도 그렇지 않았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불가능했다. 결승전을 앞두고도 발목은 뛸 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지금은 나아지고 좋아지고 있어서 유로 대회만 기대하고 있다."
 

매과이어는 지난달 미들랜즈에서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단 1초도 놓치지 않았다. 가능한 한 빨리 경기에 나설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부상을 신경쓰지 않고 경기하려고 노력한다. 빌라에서의 도전이 초래한 영향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인대손상 같은 것이 될 것으로 알았다. 분명히 내겐 정말 좋지 않은 타이밍이었다."

"너무 많은 경기를 하면서 부상을 많이 입지 않았지만 유로파리그 결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즌 마지막 일정을 놓친 것은 구단과 나 자신에게 실망스러운 일이었다."
"타박상도 많이 없었다. 이상한 태클 속에 넘어지면서 꼬였다. 근육 부상은 피했다. 하루 빨리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잉글랜드는 오늘 밤 오스트리아전, 일요일 루마니아를 상대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로 2020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6월 13일 일요일), 스코틀랜드(6월 18일 금요일), 체코(6월 22일 화요일)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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