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 팀의 승리가 가장 중요

수비수 매과이어는 리즈 원정에 주장 완장을 차고 승리를 이끌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서 선발 출전 기회를 받은 매과이어는 무실점 수비에 기여하며 단호한 플레이를 펼쳤다. 텐 하흐 감독인 매과이어가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이미 많은 경기에서 그를 봤다. 레딩전 등 다른 경기도 뛰었다. 본머스전도 나섰다. 그는 경기에 나올 것이고,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 매과이어는 좋은 선수다. 수비 라인은 경쟁력이 있다. 최고의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 내부 경쟁은 팀이 승리하는게 필요한 요소다." 

매과이어는 경기를 마친 뒤 "우리는 후반전에 파고들어야 했다. 집중했고, 우리의 능력이 결국 드러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 자신 때문이 아니다. 나는 팀의 주장이고, 나보다 팀이 훨씬 우선한다. 내가 뛰든 아니든, 나는 팀이 잘하고 성공하길 바란다."

매과이어는 이날 맨유 수비 라인의 주연을 맡았다. 맨유는 올 시즌 9번째 리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맨유의 주장 매과이어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좋은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개선이 필요하고 큰 경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경기에 출전해서  무실점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 팬들에게 좋은 승리를 안겼다." 

"우리는 모든 공을 위해 싸우고 싸워야 한다. 실점을 막아야 한다. 무실점을 해낸 것은 명예롭다. 우리의 정신과 투지를 보여줬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즈와 경기에 승점 3점을 얻지 못해 실망했었다. 오늘은 복수의 날이었고, 우리는 해냈따."

리즈 원정 승리는 맨유가 최근 10번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단 한 번밖에 지지 않은 기세를 이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맨유는 카라바오컵, 에미레이트 FA컵, 유로파리그에서 여전히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얻을 수 있는 승점 30점 중 25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