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맨유 vs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토트넘을 상대로 2025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나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로파리그 준결승 상대였던 아틀레틱 클럽의 홈구장, 산 마메스(빌바오)로 빠르게 복귀해 클럽 역사상 여섯 번째 유럽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이번 시즌은 양 팀 모두 국내 대회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으나, 바스크 지방에서 열리는 이번 결승전에서의 승리를 통해 유럽 무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번 대결은 여섯 번째로 펼쳐지는 잉글랜드 팀 간의 유럽 대항전 결승전이기도 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년 카라바오컵, 2024년 FA컵 우승에 이어 3시즌 연속 트로피 획득에 도전한다.
다음은 결승전을 앞두고 알아야 할 주요 정보다.
이번 시즌은 양 팀 모두 국내 대회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으나, 바스크 지방에서 열리는 이번 결승전에서의 승리를 통해 유럽 무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번 대결은 여섯 번째로 펼쳐지는 잉글랜드 팀 간의 유럽 대항전 결승전이기도 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3년 카라바오컵, 2024년 FA컵 우승에 이어 3시즌 연속 트로피 획득에 도전한다.
다음은 결승전을 앞두고 알아야 할 주요 정보다.
경기를 시청하는 방법
결승전은 영국 현지시간 기준 오후 8시(BST)에 킥오프되며, 한국에서는 5월 22일 목요일 새벽 4시 공식 중계권자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 공식 웹사이트와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원정 명단을 포함한 다양한 프리뷰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 당일에는 MUTV를 통해 오전 9시, 정오, 오후 4시, 오후 6시(BST) 총 네 차례에 걸쳐 빌바오 현지에서 생중계가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Matchday Live가 방송되어 6시 45분에 발표될 선발 명단에 대한 실시간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라디오 중계, 경기장 내부 업데이트, 전문가 분석, 실시간 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이동 중이거나 TV 시청이 어려운 팬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자정부터는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제공되며, MUTV 구독자에게는 확장판 하이라이트 및 전체 경기 다시보기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독은 지금 바로 가능하다.
결승전은 영국 현지시간 기준 오후 8시(BST)에 킥오프되며, 한국에서는 5월 22일 목요일 새벽 4시 공식 중계권자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 공식 웹사이트와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원정 명단을 포함한 다양한 프리뷰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 당일에는 MUTV를 통해 오전 9시, 정오, 오후 4시, 오후 6시(BST) 총 네 차례에 걸쳐 빌바오 현지에서 생중계가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Matchday Live가 방송되어 6시 45분에 발표될 선발 명단에 대한 실시간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라디오 중계, 경기장 내부 업데이트, 전문가 분석, 실시간 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이동 중이거나 TV 시청이 어려운 팬들에게 유용하다.
또한, 경기 종료 후 자정부터는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이 제공되며, MUTV 구독자에게는 확장판 하이라이트 및 전체 경기 다시보기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독은 지금 바로 가능하다.
선수단 소식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결승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부상자 관련해 비교적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첼시 원정(0-1 패) 직후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해리 매과이어 등이 경기 도중 쓰러졌던 아찔한 순간에도 불구하고, 모두 큰 이상 없이 경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첼시전에는 웨스트햄전(0-2 패)과 비교해 5명의 선발 변경이 있었다. 안드레 오나나,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패트릭 친아제크페레 도르구, 카세미루가 선발로 나섰다.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에이든 헤븐은 교체로 복귀했으며, 토비 콜리어도 벤치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를 알렸다.
다만, 최근 부상 이력이 있는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레니 요로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며, 디오구 달로 역시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조니 에반스는 훈련에는 복귀했으나 첼시전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여전히 십자인대 부상으로 결장한다.
한편, 유망주 공격수 치도 오비는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이 없어 결장한다.
토트넘은 미드필더 세 명이 결승전에서 결장한다. 데얀 쿨루셉스키(무릎), 제임스 매디슨(무릎), 루카스 베리그발(발목)이 모두 부상으로 제외됐다.
라두 드라구신은 1월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입은 이후 회복 중이지만, 컵 대회 엔트리에서 제외돼 결승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프레이저 포스터, 안토닌 킨스키, 세르히오 레길론, 티모 베르너 역시 녹아웃 스테이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출전할 수 없다.
파페 마타르 사르는 최근 아스톤 빌라전(0-2 패)에서 교체로 나갔으며, 감독인 안제 포스테코글루는 경기 후 “예방 차원의 교체”였다고 밝혔다. 출전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공격 왼쪽 측면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다. 주장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준결승 두 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선 히샬리송,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한 마티스 텔과도 출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후벵 아모링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결승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부상자 관련해 비교적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첼시 원정(0-1 패) 직후 아모림 감독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마드, 해리 매과이어 등이 경기 도중 쓰러졌던 아찔한 순간에도 불구하고, 모두 큰 이상 없이 경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첼시전에는 웨스트햄전(0-2 패)과 비교해 5명의 선발 변경이 있었다. 안드레 오나나,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패트릭 친아제크페레 도르구, 카세미루가 선발로 나섰다.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에이든 헤븐은 교체로 복귀했으며, 토비 콜리어도 벤치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를 알렸다.
다만, 최근 부상 이력이 있는 마티아스 더 리흐트와 레니 요로는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며, 디오구 달로 역시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조니 에반스는 훈련에는 복귀했으나 첼시전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여전히 십자인대 부상으로 결장한다.
한편, 유망주 공격수 치도 오비는 유로파리그 출전 자격이 없어 결장한다.
토트넘은 미드필더 세 명이 결승전에서 결장한다. 데얀 쿨루셉스키(무릎), 제임스 매디슨(무릎), 루카스 베리그발(발목)이 모두 부상으로 제외됐다.
라두 드라구신은 1월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입은 이후 회복 중이지만, 컵 대회 엔트리에서 제외돼 결승전 출전이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프레이저 포스터, 안토닌 킨스키, 세르히오 레길론, 티모 베르너 역시 녹아웃 스테이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출전할 수 없다.
파페 마타르 사르는 최근 아스톤 빌라전(0-2 패)에서 교체로 나갔으며, 감독인 안제 포스테코글루는 경기 후 “예방 차원의 교체”였다고 밝혔다. 출전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다.
공격 왼쪽 측면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다. 주장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경쟁을 이어가고 있으며, 준결승 두 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선 히샬리송,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한 마티스 텔과도 출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모링 감독의 말
유로파리그 결승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루벤 아모링 감독은 결승 상대 토트넘이 지금까지 거쳐온 팀들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팀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전혀 다른 경기를 하게 될 것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나 리옹,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와는 다르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 맞춰 준비돼 있다,”고 아모링 감독은 전했다.
“결승전은 완전히 다르다. 상황도 다르고, 트로피가 눈앞에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어려움 속에서도 결승에 올라갔고, 거기서 팀은 보여줬다. 당신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팀은 결승전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걸 이미 증명했다.”
선수단의 최근 상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모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리그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결승전을 앞두고 두 팀은 지난 금요일 밤 각각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비슷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
맨유는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였던 첼시전에서 마르크 쿠쿠레야의 헤더골로 0-1 석패했다. 비록 리그에서는 8경기 연속 무승 중이지만, 이번 시즌 유럽 3대 대회(UCL, UEL, UECL)에서 무패를 유지 중인 유일한 팀이며, 유로파리그 최근 3경기에서는 12골을 몰아넣으며 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고, 최근 6경기에서는 5패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아스톤 빌라에 0-2로 패했다. 그러나 유럽 무대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며 최근 유로파리그 5경기에서 무패(4승 1무)를 기록했고, 그 기세를 이어 결승까지 진출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루벤 아모링 감독은 결승 상대 토트넘이 지금까지 거쳐온 팀들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팀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전혀 다른 경기를 하게 될 것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나 리옹,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와는 다르다. 하지만 우리는 그에 맞춰 준비돼 있다,”고 아모링 감독은 전했다.
“결승전은 완전히 다르다. 상황도 다르고, 트로피가 눈앞에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어려움 속에서도 결승에 올라갔고, 거기서 팀은 보여줬다. 당신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이 팀은 결승전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는 걸 이미 증명했다.”
선수단의 최근 상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모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리그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결승전을 앞두고 두 팀은 지난 금요일 밤 각각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비슷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
맨유는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였던 첼시전에서 마르크 쿠쿠레야의 헤더골로 0-1 석패했다. 비록 리그에서는 8경기 연속 무승 중이지만, 이번 시즌 유럽 3대 대회(UCL, UEL, UECL)에서 무패를 유지 중인 유일한 팀이며, 유로파리그 최근 3경기에서는 12골을 몰아넣으며 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고, 최근 6경기에서는 5패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아스톤 빌라에 0-2로 패했다. 그러나 유럽 무대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며 최근 유로파리그 5경기에서 무패(4승 1무)를 기록했고, 그 기세를 이어 결승까지 진출했다.
양팀 맞대결 전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은 1899년 첫 대결 이후 총 204번 맞붙었다. 유나이티드는 96승을 거두며 우세한 전적을 기록 중이며, 토트넘은 57승, 무승부는 51회였다.
다만 최근 흐름은 토���넘에 더 긍정적이다. 토트넘은 최근 6경기에서 맨유를 상대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했다.
9월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는 3-0으로 승리했으며, 이 경기에서는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퇴장을 당했다가 이후 징계가 철회되기도 했다. 12월에는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4-3으로 맨유를 꺾었고, 2월 리그 맞대결에서는 제임스 매디슨의 결승골로 또 한 번 승리를 챙겼다.
결승까지의 여정
맨유는 이번 시즌 신설된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우승팀 라치오, 2위 아틀레틱 클럽에 이어 1점 차로 3위에 랭크됐다. FC 트벤테, 포르투, 페네르바체와 비긴 후 PAOK에 2-0 승, 아모링 감독의 첫 홈경기에서는 보되/글림트를 3-2로 꺾었다. 이후 레인저스를 2-1, FCSB를 2-0으로 제압했다.
16강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2경기 합산 5-2로 완파했고, 8강전에서는 리옹과의 7-6 대접전 끝에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연장 포함 5-4 승리는 이번 시즌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였다.
준결승에서는 아틀레틱 클럽을 상대로 7-1이라는 대승을 거두며 최근 8년간 세 번째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조별리그에서 8경기 중 5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상대는 카라바흐, 페렌츠바로시, AZ 알크마르, 호펜하임, 엘프스보리 등 유럽 각국의 다양한 팀들이었다. 16강에서는 다시 한 번 AZ 알크마르를 상대로 합산 3-2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서는 독일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2-1로 제압했고, 4강에서는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를 상대로 합산 5-1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은 1899년 첫 대결 이후 총 204번 맞붙었다. 유나이티드는 96승을 거두며 우세한 전적을 기록 중이며, 토트넘은 57승, 무승부는 51회였다.
다만 최근 흐름은 토���넘에 더 긍정적이다. 토트넘은 최근 6경기에서 맨유를 상대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세 차례 맞대결 모두 승리했다.
9월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는 3-0으로 승리했으며, 이 경기에서는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퇴장을 당했다가 이후 징계가 철회되기도 했다. 12월에는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4-3으로 맨유를 꺾었고, 2월 리그 맞대결에서는 제임스 매디슨의 결승골로 또 한 번 승리를 챙겼다.
결승까지의 여정
맨유는 이번 시즌 신설된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우승팀 라치오, 2위 아틀레틱 클럽에 이어 1점 차로 3위에 랭크됐다. FC 트벤테, 포르투, 페네르바체와 비긴 후 PAOK에 2-0 승, 아모링 감독의 첫 홈경기에서는 보되/글림트를 3-2로 꺾었다. 이후 레인저스를 2-1, FCSB를 2-0으로 제압했다.
16강에서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2경기 합산 5-2로 완파했고, 8강전에서는 리옹과의 7-6 대접전 끝에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연장 포함 5-4 승리는 이번 시즌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였다.
준결승에서는 아틀레틱 클럽을 상대로 7-1이라는 대승을 거두며 최근 8년간 세 번째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조별리그에서 8경기 중 5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상대는 카라바흐, 페렌츠바로시, AZ 알크마르, 호펜하임, 엘프스보리 등 유럽 각국의 다양한 팀들이었다. 16강에서는 다시 한 번 AZ 알크마르를 상대로 합산 3-2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서는 독일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2-1로 제압했고, 4강에서는 노르웨이의 보되/글림트를 상대로 합산 5-1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유럽 무대의 도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68년 유러피언컵(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유럽 대항전에서 획득 가능한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린 잉글랜드 최초의 클럽이다.
2017년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에서는 아약스(당시 안드레 오나나,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소속)를 2-0으로 꺾고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맨유는 이번 결승에서 당시의 영광을 다시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맨유는 2021년 유로파리그 결승의 아픔을 씻고자 한다. 당시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배했던 기억이 있다. 그날의 엔트리 중 브루노 페르난데스, 루크 쇼, 빅토르 린델로프는 선발 출전했고, 해리 매과이어와 아마드는 벤치에 있었다. 이들 중 다수가 이번 결승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토트넘은 이번이 유럽대회 6번째 결승 진출이다. 앞선 5번 중 3번 우승을 차지했으며, 모두 UEFA컵 시절의 기록이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이후 첫 트로피, 그리고 1984년 이후 첫 유럽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가장 최근의 유럽 결승전은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당시 리버풀에 0-2로 패한 바 있다. 흥미롭게도 그 해 유로파리그 결승 역시 올-잉글리시 매치였으며, 첼시가 아스널을 4-1로 제압했다.
이건 몰랐지?
맨유와 토트넘은 UEFA 주관 대회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은 것은 2009년 리그컵 결승이 유일하며, 당시에는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맨유가 4-1 승리를 거두었다. 조니 에반스는 그 경기에서 21세의 나이로 출전했다.
이제 양 팀은 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릴 주인공이 되기 위해 다시 한 번 결승 무대에 오른다.
경기 심판진
이번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주심은 독일의 펠릭스 츠바이어가 맡는다. 43세의 츠바이어 주심은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갖춘 인물로, 2023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스페인 vs 크로아티아)과 유로 2024 준결승(잉글랜드 vs 네덜란드)에서도 심판을 맡은 바 있다.
이번 결승전의 전체 심판진은 다음과 같다:
주심: 펠릭스 츠바이어 (독일)
부심: 로베르트 켐프터, 크리스티안 디츠 (이상 독일)
대기 심판(4심): 마우리치오 마리아니 (이탈리아)
대기 부심: 다니엘레 빈도니 (이탈리아)
VAR(비디오 판독): 바스티안 단케르트 (독일)
AVAR(보조 비디오 판독): 벤자민 브란트 (독일)
VAR 지원: 카를로스 델 세로 그란데 (스페인)
츠바이어 심판은 냉정하고 일관된 판정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유럽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중용되고 있다.
이번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주심은 독일의 펠릭스 츠바이어가 맡는다. 43세의 츠바이어 주심은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갖춘 인물로, 2023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스페인 vs 크로아티아)과 유로 2024 준결승(잉글랜드 vs 네덜란드)에서도 심판을 맡은 바 있다.
이번 결승전의 전체 심판진은 다음과 같다:
주심: 펠릭스 츠바이어 (독일)
부심: 로베르트 켐프터, 크리스티안 디츠 (이상 독일)
대기 심판(4심): 마우리치오 마리아니 (이탈리아)
대기 부심: 다니엘레 빈도니 (이탈리아)
VAR(비디오 판독): 바스티안 단케르트 (독일)
AVAR(보조 비디오 판독): 벤자민 브란트 (독일)
VAR 지원: 카를로스 델 세로 그란데 (스페인)
츠바이어 심판은 냉정하고 일관된 판정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유럽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중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