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에 나서는 선수들

3월 30일 토요일 브렌트포드를 상대하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로 복귀하기 전, 맨유의 각국 대표팀 선수들이 조국을 위해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라스무스 호일룬은 스위스 및 페로 제도와의 홈 친선 경기를 앞두고 덴마크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르투갈 스타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스웨덴의 주장 빅토르 린델로프와 맞붙을 수 있다. 디오규 달롯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의 부임 첫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두 번째 원정 경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코비 마이누가 해리 매과이어,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세 명의 맨유 선수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카세미루는 토요일 잉글랜드와 브라질의 평가전에서 제외되었다.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는 화요일에 벨기에를 상대로 웸블리에서 다시 한 번 경기를 치른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어시스트와 골을 기록한 스코틀랜드 올해의 남자 선수상 수상자 스콧 맥토미니는 네덜란드, 북아일랜드와 경기에 출전한다. 조니 에반스가 이번 북아일랜드 대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맨유 동료와 맞대결은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마이누와 마찬가지로 맨유 아카데미 출신 제임스 스캔론이 처음으로 지브롤터 성인 대표팀에 승선한 것도 흥미로운 소식이다. 17세 미드필더 스캔론은 리투아니아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두 차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는 부상으로 인해 튀르키예 대표팀에서 물러나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필라델피아에서 엘살바도르, 로스앤젤레스에서 코스타리카와 맞붙는 미국 원정 친선 경기를 치른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이기 때문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국제 대회 경험을 쌓기 위해 출전할 예정이다.

현재 그라나다에서 임대 중인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바스크,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를 준비 중이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 소피안 암라바트는 모로코의 앙골라 및 모리타니와 친선 경기에 출전할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 대표 경기 일정

3월 21일 목요일

지브롤터 대 리투아니아 (19:45 GMT)
포르투갈 대 스웨덴 (19:45 GMT)

3월 22일 금요일

네덜란드 대 스코틀랜드 (19:45 GMT)
모로코 대 앙골라 (22:00 GMT)

3월 23일 토요일

아르헨티나 대 엘살바도르 (00:00 GMT)
바스크 국가 대 우루과이 (19:00 GMT)
덴마크 대 스위스 (19:00 GMT)
잉글랜드 대 브라질 (19:00 GMT)

3월 25일 월요일

스웨덴 대 알바니아 (18:00 GMT)

3월 26일 화요일

리투아니아 대 지브롤터 (17:00 GMT)
덴마크 대 페로 제도 (19:15 GMT)
코트디부아르 대 우루과이 (19:30 GMT)
잉글랜드 대 벨기에 (19:45 GMT)
스코틀랜드 대 북아일랜드 (19:45 GMT)
슬로베니아 대 포르투갈 (19:45 GMT)
모로코 대 모리타니아 (22:00 GMT)

3월 27일 수요일

아르헨티나 대 코스타리카 (02:50 G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