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산초

산초의 비상이 기대되는 이유

수요일 09 2월 2022 16:13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벤 톤리는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후 진면목을 보이기 위해 필요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잉글랜드 대표 산초는 번리와 1-1로 비긴 경기에서 맨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지난 여름 입단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터프 무어에서 톤리는 토요일 사우샘프턴과 홈 경기에 산초가 더 많은 흥분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UTV는 “산초가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산초에게는 조금 걱정스러운 시기가 있었다. 독일에서 잘하던 점도 어렵게 보였다. 하지만 무엇이 촉매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첼시전 득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이제 잘 해내고 있다. 성공을 추구하는 의지와 기술, 사고방식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
톤리는 "현재 그는 감춰져 있던 모든 면을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으로 더 꾸준히 뛰면 더 많은 골을 만들어 내고 골도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가 예전처럼 상대를 혼자 해치우기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수비수를 끌어들이고 제치고, 동료를 활용하고, 혹은 자신의 기술로 홀로 풀어가든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윙어의 역할이 그것이다. 상대를 끌어내리는 것이다.”  
눈에 띄는 점은 21세인 산처가 번리와 경기에서 동점골을 내준 뒤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비록 완벽한 조건은 아니었지만 두 번째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가장 유망한 선수로 활약했다. 

톤리는 "그는 후반전에도 여전히 탐색하며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말했다.”그가 전환점을 돌기 시작했다. 입단 후 많이 나아졌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장에 나오던 지난 밤 길을 비켜줬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젯밤에는 골키퍼와는 별개로, 끝까지 뛸 자격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전반전에 가장 꾸준한 선수였고 후반전에도 계속 노력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벤 톤리
“산초는 지난 몇 경기 동안 정말 잘 뛰었다. 정말 기쁘다.한때는 걱정이 많았지만 그는 몇 골을 넣었고 전반적인 플레이는 우리가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하려던 그 모습과 가깝다. 그는 능숙하고, 빠르다. 계속 이렇게 한다면 더 많은 골과 도움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산초는 영국 시간으로 토요일 낮 12시 30분에 열리는 세인츠와 홈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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