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리버

꼬마 영웅을 만난 선수들

목요일 10 2월 2022 04: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이 번리와의 경기에서 특별한 어린이 축구 팬을 만나는 영광을 누렸다.

리버 로드라는 이름의 어린 축구 팬은 방사선 치료를 최근 받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매일 긍정적이다"라고 했다.

그의 가족은 울버햄턴의 팬이다. 하지만 리버는 모든 축구를 좋아하고, 맨유와 번리의 경기가 펼쳐진 현장을 찾았다.

경기 후 그는 그라운드 한켠에서 우리 선수들을 기다렸다. 모든 선수들이 그와 만나 사진을 찍었다.
 
기쁨의 눈물

리버의 아버지인 라이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그와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고 많은 팬들이 호응을 보낸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호날두는 이미 네 명의 아이의 아버지이며, 쌍둥이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호날두는 "아이들은 세상 최고의 선물이다. 우리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세계 최고의 축구팬들 역시 이들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했다.
 
진정한 용기를 주는 일

제시 린가드는 당시 경기에서 교체로 활약했다. 그리고 그는 리버에게 다가가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을 선사했다.

린가드 역시 온라인에 사진을 공개했다. "리버를 만나 기쁘다. 암과 싸우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친구다. 강하게 싸워나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리버는 맨체스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래 감동적인 영상을 볼 수 있다. 린가드의 유니폼을 입고 축구를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다. 
 
우리 선수들이 리버를 만난 것은 정말 대단한 영광이었다.

다시 반갑게 만날 수 있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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