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산초를 향한 텐 하흐 감독의 메시지

목요일 02 2월 2023 10:00

제이든 산초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카라바오컵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산초는 지난 2022년 10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둘 당시 출전한 후 부상으로 신음했다.

지난 달 팀 훈련을 시작했고, 노팅엄과의 경기를 통해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산초는 올드 트라포드에 들어서며 팬들의 응원을 들었다. 팬들은 산초의 이름을 외쳤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복귀에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대단하다. 정말 큰 응원을 보내줬다. 팬들이 그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 수 있었다"라며

"그가 돌아와 기쁘다. 팬들도 기뻤다. 팬들과의 연대를 시즌 내내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미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복귀가 잔여 시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벌써 도움이 되고 있다. 올 시즌 리버풀전 득점도 대단했다"

"레스터를 상대로도 훌륭한 골을 넣었다. 토트넘을 상대로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산초는 상대 감독인 스티브 쿠퍼 감독으로부터도 환영을 받았다. 잉글랜드 유소년 대표팀에서 함께한 바 있다.

쿠퍼 감독은 "처음 인도에서 펼쳐진 청소년 월드컵에서 그와 함께했다. 5년 전이다"라며

"꾸준히 소통해왔다. 그를 다시 봐서 기쁘다. 나와 함께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산초 역시 앞으로 잘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산초는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시알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

래시포드는 경기 후 3인방이 함께 한 사진과 함께 "나의 곁에 있는 형제들"이라고 SNS에 게시했다.

텐 하흐 감독은 "나는 언제나 우리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나에게 에너지와 동기를 부여한다. 팬들이 산초에게 보내준 응원은 대단했다"라며

"산초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그의 활약에 큰 동기보여로 이어질 것이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지난 2주간 캐링턴에서 열심히 훈련했다. 다시 그의 웃음을 봐서 기쁘다. 웃음을 이어가길 바란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정말 중요한 선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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