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임대생들의 멋진 활약

목요일 04 2월 2021 13: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잠시 임대를 통해 다른 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선수들이 첫 단추를 멋지게 꿰었다.

웨스트 햄으로 임대를 떠난 제시 린가드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있다.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10번 역할을 했다.

린가드는  에밀리오 마르티네즈 골키퍼가 지키는 골망을 두 차례나 흔들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모예스 감독은 "린가드가 오늘 처럼만 한다면 웨스트햄에게는 너무나 큰 보탬이 될 것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도 돌아갈 것이다. "라며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체력적인 부분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통해 체력과 날카로움을 함께 보여줬다. 맨유에서 훈련을 열심히 했다고 알고 있다. 큰 걱정은 없다. 날카로움은 경기를 통해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모예스 감독은 "그가 가진 좋은 모습의 절반도 보여주지 않았다. 두 골을 통해 웨스트햄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 후 웨스트햄 홈페이지를 통해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린가드는 "나는 전성기로 가고 있다. 28세이고, 매주 뛰고 싶다"라며

"득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팀을 돕고 싶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와 축구를 즐기고 있다. 웃으면서 축구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라고 했다.
제시 린가드 뿐만 아니라 제임스 가너 역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의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왓포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그는 노팅엄에서 새롭게 생활을 시작했다. 코밴트리와의 경기에서 모두를 사로잡는 활약으로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고 팀은 2-1로 승리했다.

크리스 허튼 감독은 "가너에 대해 너무나 기쁘다"라며 "19살에 불과한 선수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기를 리그 상위 6위권 팀에서 보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17~18경기에 출전했고 11회는 선발이었다. 아주 인상적이고 팀에 보탬이 된다"라고 했다.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에서 생활을 시작한 타히트 총 역시 데뷔전을 치렀다.

네덜란드 21세 이하 팀에서도 활약 중인 총은 앞서 베르더 브레멘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브뤼헤에서 3분만에 한스 바나켄의 선제골을 도왔다.

또한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팀의 다섯 번째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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