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와 카바니

역사적인 승리, 최고의 기록들

수요일 03 2월 2021 11: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거둔 역사적 대승을 두고 인터넷 반응이 뜨거웠다.

맨유와 레스터 시티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9-0 승리의 역사를 쓴 바 있다. 이 경기에 그 밖의 인상적인 기록은 또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중요한 기록들을 소개한다.
7명의 득점자

아론 완비사카, 마커스 래시포드, 에딘손 카바니, 앙토니 마시알(2골), 스콧 맥토미니,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다니엘 제임스가 맨유의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Opta의 통계 기록에 따르면 한 경기에 7명의 선수가 득점한 것은 2012년 첼시와 애스턴 빌라의 경기가 처음이었다.

냉정한 맨유


9골 차 승리를 거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46골로 득점 1위에 올랐다. 득점 2위는 43골을 기록 중인 리버풀이다. 
알렉스 경 따라잡기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전반전 4득점을 알성했다. 리즈전 6-2 승리가 먼저다. 1997/98시즌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차례 이 기록을 달성했다. 2000/01시즌 우승 당시 브래드포드와 아스널을 상대로도 올드 트래포드에서 6골 이상 득점을 두 차례 했다.

뜨거운 래시포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모든 대회 득점이 마커스 래시포드(16골)보다 많은 선수는 ��하메드 살라(21골)와 해리 케인(19골) 뿐이다. 더구나 래시포드는 현재 맨유에서 83골을 기록 중으로 이는 에릭 칸토나(82골)를 제치고 맨유 통산 최다 득점 25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브루노의 눈부심은 이어진다

페르난데스는 한 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맨유 입단 후 36개의 공격 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그 어떤 선수도 단기간에 이런 기록을 만들지 못했다. 페르난데스(33경기)보다 적은 경기 출전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15개의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칸토나와 전 웨스트햄 공격수 디미트리 파예(모두 33경기) 뿐이다. 사우샘프턴전은 브루노의 36번째 경기였다.

드문 12골

11월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3골을 넣은 맨유는 이번 9골로 2020/21시즌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총 12골을 넣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에 한 팀을 상대로 넣은 최다 골이다.

슈퍼 쇼

루크 쇼는 45만 뛰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2도움을 기록했다. 친정 팀을 상대로 한 경기 5개의 기회를 창출해 개인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패스, 패스, 패스

맨유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 지역 패스 성공 횟수 최다 기록(266회)을 세웠다. 사우샘프턴은 겨우 9회였다.

기록은 Opta, 스탯맨 데이브, BBC 스포츠, 후스코어드와 스카이스포츠를 참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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