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셰이

오셰이 : 리버풀전을 대하는 자세

목요일 14 3월 2024 13: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존 오셰이가 다가오는 리버풀과의 에미레이츠 FA컵 경기를 앞두고 경기를 전망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마지막 시즌을 함께하는 리버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FA컵, 카라바오컵 그리고 유로파리그를 노리는 '쿼드러플'을 꿈꾸고 있다. 

맨유가 지난 토요일 에버턴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시점 이후 리버풀은 두 경기를 소화한다. 맨유는 이 부분에서 이점을 노릴 수 있다.

FA컵은 맨유에게 올 시즌 도전할 수 있는 남아있는 유일한 우승이다.
오셰이는 MUTV를 통해 "큰 경기다. 정말 큰 경기다"라며 "언제나 리버풀과 맞서는 경기는 중요하다. 그리고 우승의 기회이기도 하다"

"선수단은 자신감을 가지고 나설 것이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리버풀을 만나기 때문이다. 물론 리버풀이 우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균형이 중요하다. 맨유에게는 우승의 기회다"

"리버풀은 여전히 더 많은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맨유가 그 부분에서 이점을 얻어야 한다"라고 했다.
오셰이의 옛 동료인 리오 퍼디난드 그리고 웨인 루니는 팬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일랜드 임시 감독을 맏고 있는 오셰이는 원정팬들이 경기 분위기를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로 인해 경기장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다.

"FA컵이다.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 더 뜨거운 분위기가 펼쳐질 것이다"

"맨유의 팬들 역시 더 크게 성원해야 한다. 선수들이 분명 응원에 보답할 것이다"
맨유는 주중 훈련에 메이슨 마운트와 아론 완-비사카가 복귀했다. 하지만 양팀 모두 주요 선수 일부가 빠진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루크 쇼를 포함한 몇몇 선수가 빠진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디오고 조타가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양팀 모두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갈 수도 있다.

"상대는 7~8명의 주요 부상이 있다. 그래서 유망한 어린 선수들이 나선 경기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도 부상이 있다. 아주 중요한 선수들이다. 그래서 균형이 맞춰진다"

"리버풀은 어린 선수들을 잘 활용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맨유 역시 마찬가지다. 맨유는 경험있는 선수들이 있다"

"맨유는 올 시즌 어린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줬다. 코비 마이누가 대표적인 예시다. 리버풀전에도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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