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에반스

젊음을 찾은 에반스

화요일 05 9월 2023 12: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조니 에반스는 올여름 클럽으로 돌아온 후 떠오르는 젊은 선수들의 여정에 공감할 수 있었던 것이 특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맨유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동안 맨유 아카데미를 거쳐 2007년 데뷔한 후 200경기에 가까운 경기에 출전하며 1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거의 16년이 지난 지금, 2015년 올드 트라포드를 떠난 후 웨스트 브롬과 레스터 시티를 거쳐 자신의 프로 여정이 시작된 곳으로 돌아온 에반스는 금요일에 클럽에 다시 합류한 후 독점 인터뷰를 통해 맨유를 거쳐 온 자신의 경험이 현재 맨유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어린 선수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어린 선수들의 재능을 보는 것은 정말 좋았다. 지금은 나이도 훨씬 많고 선배 선수에 가까워졌지만 아카데미 선수들과는 항상 유대감을 느낀다"고 재계약 후 첫 인터뷰에서 말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을 때도 맨유 아카데미 선수들을 볼 때마다 항상 유대감이나 연결고리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들과 다시 라커룸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선수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내 커리어와 인생의 그런 단계에서 느꼈던 감정과 그들이 머릿속에서 겪고 있는 모든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보기 좋았다. 다시 젊어진 기분이 들었고, 매일 1군에 들어와서 감독에게 감동을 주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보여 주려고 노력했던 그 마음가짐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여름 내내 조니 에반스가 선수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풍부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35세의 에반스가 가진 지식이 어린 선수들에게 유용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이는 에반스가 1년 계약 기간 동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기여하고 팀과 구단에 최대한 많은 것을 주고 싶다. 내가 경기에 나서야 할 때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란다."

"여기에는 많은 전문성이 필요하다. 경기에 출전할 신체적, 정신적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내게 또 다른 유형의 도전이다. 그래서 난 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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