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의 단짝들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마타는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2010년과 2012년에 월드컵 우승, 유럽선수권 대회 우승을 이뤘다. 발렌시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유럽 클럽 대항전과 자국 컵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리그 우승 타이틀만 빠졌다.

마타는 축구 경력 내내 세계적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견고한 5-3-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마타가 가장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선수들로 11명의 팀을 꾸렸다.

골키퍼
데 헤아 (마타와 함께 218경기 출전)

마타는 데헤아와 다른 어떤 선수보다 많은 경기를 함께 했다. 둘은 거의 10년 전에 스페인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고, 이후 국가 대표 소속으로 2012년 올림픽과 2014년 월드컵에 함께 나섰다. 이후 마타는 맨유와 계약해 데헤아와 함께 하게 됐다.

수비수
미겔 (110), 이바노비치 (108), 스몰링 (156), 블린트 (110), 영 (122)

수비 라인을 5명으로 구성했다. 오른쪽 윙백은 지금은 은퇴한 미겔이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2007/08시즌에 마타와 함께 코파델레이 우승을 이룬 선수다. 세 명의 수비수는 맨유 팬들에게 익숙할 것이다. 크리스 스몰링, 달레이 블린트 그리고 애슐리 영은 마타와 함께 FA컵, 리그컵, 유로파리그에서 2016녀과 2017년 우승할 때 핵심 역할을 했다.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는 풀백으로 뛸 수 있지만 센터백에 더 가깝다. 수비 라인의 마지막 멤버다. 마타와는 첼시에서 108경기를 함께 했다. 마타가 2014년 1월 런던을 떠나 맨유로 향할 때 "너무 슬프다. 그는 팀 내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녀석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미드필드
호아킨 (131), 에레라 (125), 하미리스 (111)

작지만 에너지 넘치는 미드필드진이다. 마타가 뛴 세 개의 팀에서 한 명씩 나왔다. 베테랑 미드필도 호아킨은 지금 베티스에서 38세의 나이로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마타와는 발렌시아에서 네 시즌동안 함께 뛰었다. 하미리스는 첼시에서 2012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룰 때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타의 친한 친구 안데르 에레라는 5시즌 동안 맨유에서 뛰고 지난 여름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125경기를 맨유에서 같이 뛰었다. 마타는 최근 팬들의 질문을 받은 인터뷰에서 에레라가 그립다고 했다.

"우리는 같은 동네에 살았다." 마타가 말했다. "우리는 훈련이 끝나고 점심, 저녁을 같이 먹고 축구 경기도 같이 봤다. 그가 그립다. 그는 아주 좋은 친구다. 지금도 자주 연락한다. 그는 지금 파리에서 행복하다."

공격
마르시알 (133), 토레스 (123)

매우 위협적인 공격 조합이다! 앙토니 마르시랄이 마르쿠스 래시포드를 제치고 마타와 가장 오래 호흡을 맞춘 공격수로 드러났다. 마르시알이 맨유 경력을 시작할 때 마타와 호흡이 좋았다. 2015년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마르사일이 넣은 동점골은 마타의 패스를 통해 나왔다. 맨유는 3-2로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월드컵 우승자로, 스페인 대표팀과 첼시에서 마타와 함께 했다. 둘이 함께 뛸 때 경기당 획득 승점이 1.95점에 달할 정도로 효과적이었다. 토레스는 마타와 함께 뒨 123경기에서 19골을 넣었다.

마타의 베스트11:

데헤아; 미겔, 이바노비치, 스몰링, 블린트, 영; 호아킨, 에레라, 하미리스; 마르시알, 토레스

벤치

앞서 말한대로 마타와 함께 가장 오랜 경기를 뛴 11명을 뽑은 게 아니다. 포메이션과 시스템에 맞춰 조금의 창의력을 발휘한 명단이다. 페트르 체흐(125경기, 5번째로 많은 경기를 마타와 뛰었다)는 데헤아로 인해 벤치를 지켜야 한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다. 마르쿠스 래시포드(111), 다비드 비야, 안토니오 발렌시아(이상 109), 다비드 실바(103), 다비드 루이스 (101), 프랭크 램파드 (100) 등이다.

기록은 www.transfermarkt.com가 출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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